후회와 관련된 속담
물썬 때는 나비잠 자다 물 들어야 조개 잡듯
☞ 때를 놓치고 뒤늦게 행동하는 게으른 사람의 어리석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소 잃고 외양간 고친다
☞ 말을 도둑맞은 다음에서야 빈 외양간의 허물어진 데를 고치느라 수선을 떤다는 뜻으로, 일이 이미 잘못된 뒤에는 손을 써도 소용이 없음을 비꼬는 말.
익은 밥이 날로 돌아갈 수 없다
☞ 일이 이미 글렀기 때문에 후회해도 소용없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초생달을 볼 사람이 야밤에 나와 기다린다
☞ 일이 다 지나간 뒤에서야 뒤늦게 서두르는 경우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집에 금송아지를 매었으면 내 알 게 무엇이냐
☞ 아무리 귀중하고 훌륭한 물건을 가졌다고 해도 그것을 볼 수도 없고 쓰지도 못한다면 무슨 소용이 있느냐는 말.
삶은 닭이 울까
☞ 죽여서 끓는 물에 삶아 낸 닭이 되살아나서 울 리 없다는 뜻으로, 이미 다 틀어진 일을 아무리 그 전대로 돌이키려고 하여도 소용이 없다는 말.
도둑맞고 사립 고친다
☞ 일이 이미 잘못된 뒤에는 손을 써도 소용이 없음을 비꼬는 말.
죽은 다음에 청심환
☞ 사람이 죽은 다음에야 약을 구한다는 뜻으로, 때가 지나 일이 다 틀어진 후에야 뒤늦게 대책을 세움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한번 엎지른 물은 다시 주워 담지 못한다
☞ 일단 저지른 잘못은 회복하기 어렵다는 말.
쑨 죽이 밥 될까
☞ 일이 이미 글렀기 때문에 후회해도 소용없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안 올 장에 왔댔다
☞ 관계하지 않아야 할 곳에 쓸데없이 관계하여 후회하게 되는 경우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사또 떠난 뒤에 나팔 분다
☞ 사또 행차가 다 지나간 뒤에야 악대를 불러다 나팔을 불리고 북을 치게 한다는 뜻으로, 제때 안 하다가 뒤늦게 대책을 세우며 서두름을 핀잔하는 말.
쏘아 놓은 살이요 엎질러진 물이다
☞ 한번 저지른 일을 다시 고치거나 중지할 수 없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