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바(Cuba) 중남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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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국명 : 쿠바공화국(Republic of Cuba)
ㅇ 수도 : 아바나(Havana, 214만명)
ㅇ 면적 : 110,860㎢(한반도의 1/2)
ㅇ 언어 : 서반아어
ㅇ 인종 : 백인(65.1%), 혼혈인(24.8%) 등
ㅇ 종교 : 카톨릭(85%) 등

대사관 연락처

※ 주멕시코한국대사관이 업무를 관할하고 있습니다. (쿠바 현지에서의 사건사고 대응 및 영사서비스 제공은 영사협력원과 KOTRA아바나무역관이 가능한 범위 내에서 협조 중)
ㅇ 주소(주멕시코대사관) : Lope Diaz de Armendariz 110, col. Lomas de Virreyes, del. Miguel Hidalgo, Ciudad de Mexico
ㅇ 대표번호(근무시간 중) : (52) 55-5202-9866
ㅇ 긴급연락처(사건사고 등 긴급상황 발생 시, 24시간)

- 현지 영사협력원 : (53) 5396-3691
- 주멕시코대사관 긴급 사건사고 당직전화 : (52) 55-8581-2808


[현지 여권 재발급 관련]
ㅇ KOTRA 아바나무역관 : (53) 7204-1020

의료기관 연락처

[의료 체계]
ㅇ 쿠바는 의료 체계가 발달하여 내국인의 경우 각종 질병 및 사고에 대해 무료 진료가 가능합니다.
ㅇ 그러나 외국인은 쿠바 일반병원을 이용할 수 없으며 외국인 전용병원인 CIRA GARCIA 병원을 이용하여야 합니다.
ㅇ CIRA GARCIA 연락처

- 정식 명칭 : Clinica Central Cira Garcia
- 주소 : Calle 20 esq. 41 No. 4101 Miramar, Habana, Cuba
- 전화 : (53-7) 204-4300, (53-5) 204-2811
- 지참물 : 여권
- 병원비 수준 : 일반진료 40달러, X-ray 70달러

사건ㆍ사고 현황

[내전, 테러(피랍)사건 등 동향]
ㅇ 쿠바는 사회주의 국가로 내전이나 테러(피랍)사건은 없습니다.

[범죄현황 등 치안상태]
ㅇ 쿠바는 중남미 지역에서 외국인에게 가장 안전한 지역으로 손꼽히고 있을 만큼 전반적인 치안상태는 양호합니다.
ㅇ 시내 곳곳에 경찰이 있기 때문에 대로변은 치안에 문제가 없으나, 아바나 구시가(Old Havana) 지역은 주간에도 소매치기가 있으므로 유의해야 합니다.
ㅇ 특히, 쿠바 현지에는 우리나라 대사관 등 재외공관이 존재하지 않으므로 여행자 신변보호가 어렵습니다. 따라서 여권 분실시 주멕시코대사관을 통해 신규 여권을 발급받아야 하므로 시간이 걸리고 여권 미소지자의 경우 쿠바 당국에 구류되는 사례도 있으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사건ㆍ사고의 유형

[사례 1] 여권분실
ㅇ 여행 중에 여권을 분실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여권 미소지자는 곧바로 연행, 구금될 가능성도 있으므로 특히 관리에 주의해야 합니다.
ㅇ 쿠바에는 우리 상주대사관이나 영사관이 없으므로 여권 분실시 신규 여권 또는 증명서 발급에 상당한 시간이 걸립니다.

[사례 2] 소매치기, 절도
ㅇ 공원이나 광장 등의 공공장소에서 소매치기나 절도 범죄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또한, 클럽이나 바에서 친절을 가장하여 접근하였다가 헤어질 때 지갑 등을 절취하는 사례가 있습니다.
ㅇ 호텔 객실내에서도 소지물품의 도난 및 분실 사례가 발생합니다.

[사례 3] 호객행위
ㅇ 쿠바 특산물인 시가나 고서적 구입을 유도하는 외국인 상대 길거리 호객행위가 많습니다. 대부분이 가짜이며 호객꾼이 강도로 돌변할 수도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대책]
ㅇ 현금 및 귀중품은 호텔의 안전박스(Safety Box)에 보관하고, 가능한 현지 한인 또는 전문 가이드를 활용합니다.
ㅇ 여권이나 신분증, 신용카드 등은 돈지갑과 다른 주머니에 휴대하고, 여권은 복사본을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ㅇ 일몰 후 시내중심가나 한적한 곳에서 홀로 산책하거나 이동하는 것을 삼가시기 바랍니다.

자연재해

ㅇ 우기에 해당하는 8월부터 10월까지 허리케인의 내습이 잦습니다. 2008.9월 Fay, Gustav, Hanna, Ike 등 4개의 허리케인이 쿠바를 강타하여 큰 피해를 입힌 바 있습니다.

유의해야할 지역

ㅇ 아바나 구시가 지역은 소매치기 피해가 많은 지역입니다.
ㅇ 야간에는 가급적 호텔밖 출입을 자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아바나 해안도로 Malecon 지역은 야간 보행시 대단히 위험합니다.

일반문화

ㅇ 기본적으로 모든 외국인들의 활동은 감시 대상이므로 불필요한 정치적 발언은 자제하는 편이 바람직합니다.
ㅇ 쿠바 최고 지도자, 특히 피델 카스트로와 체 게바라에 대한 쿠바인들의 존경은 매우 깊습니다. 쿠바인들앞에서는 가급적 피델 카스트로나 현 국가평의회 의장인 라울 카스트로에 대한 언급은 하지 않는 편이 좋습니다.
ㅇ 원칙적으로 쿠바인은 정부의 허가를 득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외국인과의 직접 접촉이 금지되어 있습니다. 특히, 인터넷, 위성통신 및 외국 방송 청취는 엄격히 규제합니다.
ㅇ 아바나 혁명광장 인근 군부대 등 군사, 보안지역에서는 사진 촬영이나 무단 접근을 삼가는 편이 바람직합니다.

종교관련

ㅇ 쿠바에도 종교의 자유가 인정되어 있으며 카톨릭이 다수인 85%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ㅇ 토착신앙으로는 쿠바에 노예로 끌려왔던 아프리카 요루바족의 토착신앙과 카톨릭 의식이 결합한 형태인 산테리아가 발달하였습니다.

팁 문화

ㅇ 팁문화가 일반적으로 통용됩니다. 식당에서 식사를 하고 난 후 계산서 금액의 10% 정도를 종업원에게 팁으로 지급합니다.
ㅇ 호텔이나 고급 레스토랑의 경우, 팁이 계산서상에 부과되어 있는 경우가 있으므로 팁이 포함되어 있는 금액인지 잘 살펴야 합니다.
ㅇ 호텔에서 방청소 또는 개별 심부름 등을 시켰을 경우 1달러나 현지화로 이에 상당하는 금액(1CUC)를 지급합니다.

주요 교통 법규 및 문화

ㅇ 도로 횡단보도가 존재하지 않아 보행자가 불시에 도로(고속도로도 마찬가지)를 횡단하기 때문에 운전시 각별히 주의 필요

- 현지법상 교통사고로 인한 인명피해 발생 시 대부분 운전자 책임

ㅇ 대부분 운전자들이 주행ㆍ추월시 좌ㆍ우 신호등을 사용하지 않고 난폭하게 운전하기 때문에 주의 요망
ㅇ 현지에서 운행되는 차량 대부분이 매우 노후(50년대 차량 다수)한 관계로 기계 결함으로 인해 도로 한 가운데 급정차하는 경우도 있어 차량간 거리 유지는 필수
ㅇ 음주운전 단속이 거의 이루어지지 않아 음주운전 상대차량으로 인한 교통사고 유발 가능성이 높은 바, 주의 요망

관련 사건사고 사례

ㅇ 도로 포장 상태가 매우 불량하여 도로 곳곳에 돌개구멍(움푹 패인 곳)이 있는 바, 타이어 펑크로 인한 사고 발생

- 특히, 지방간 이동시 고속도로 상태가 불량하니 속도조절 등 주의요망
- 도시-지방간 고속도로에서 차량 타이어 펑크 사례 발생시 보험사 직원 및 견인차 호출에 상당한 시간이 소요

ㅇ 도로 가로등 설치가 현저히 부족하여 야간 운전시 시야 확보에 어려움이 있으며 이로 인해 추돌 사고 다수 발생

- 시야 확보의 어려움으로 인해 야간 운전 차량 상당수가 상향등을 키고 운전하는 바, 반대 차선에서 오는 차량과의 추돌 사고도 종종 발생
- 따라서, 야간 주행은 최대한 자제할 것을 권장

 

관련 사건사고 발생시 대처방법

ㅇ 교통사고 발생시 경찰(106)에 신고

[대중교통]
ㅇ 쿠바는 차량 수급사정이 원활하지 못하여 대중교통은 다소 불편합니다. 대로변에서는 차량에 동승하기 위해 손을 드는 쿠바인들을 쉽게 접할 수 있고, 시골에서는 마차가 주요 대중교통수단입니다.
ㅇ 버스는 차량대수가 많지 않아 운행시간이 불규칙하므로 권장되지 않습니다.
ㅇ 택시는 비교적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가능하면 CUC로 요금을 지불하는 OK택시나 PANA택시를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ㅇ 택시요금은 미터제이고 영수증을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

[도로교통]
ㅇ 쿠바는 올드카 박물관이라고 불릴 정도로 노후 차량이 많습니다. 쿠바 정부는 1959년 혁명 이전의 차량에 대해서는 사유재산을 인정해 주기 때문에 많은 쿠바인들이 노후 차량을 폐차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ㅇ 간선도로는 잘 정비되어 있으나 이면도로는 일반적으로 노면이 고르지 못하고 정비 상태가 불량합니다.
ㅇ 사고가 발생해도 차량 부품 수급이 원활하지 않아 정비가 쉽지 않으므로 사고가 나지 않도록 사전에 주의해야 합니다.

기타 유의사항

ㅇ 주요 관광지로 가는 길에 현지인들이 히치하이킹을 목적으로 도로를 가로막고 주행 차량을 세워 운전자에게 공사로 도로가 차단되어 있어 다른 길 안내를 해주겠다며 차량 탑승을 요구하는 경우가 있는 바, 당황하지 말고 무시
ㅇ 우기철(5~10월)에는 배수시설 미비도 갑자기 불어난 강우에 도로 차단 및 차량 침수 사례가 빈번하므로 우기철 차량 주행에 각별한 주의 필요

날씨

ㅇ 쿠바섬은 동서길이 약 1,300km, 남북길이 약 70∼200km의 기다란 섬으로, 국토의 1/4이 산지이고 나머지 지역에는 대체로 평야와 구릉지가 발달되었으며 해안선 곳곳에 만이 발달하였습니다. 쿠바의 총면적은 110,860㎢로 한반도의 절반에 해당하는 크기입니다.
ㅇ 쿠바섬은 북위 20∼23.5° 사이에 위치하여 열대성기후를 보입니다. 연평균 기온은 25.5℃, 1월 평균기온은 22.5℃, 8월 평균기온은 28℃로서 기온의 교차가 작은편입니다. 그러나 일교차가 큰 편이고 대부분의 호텔이 난방이 되지 않으므로 야간에는 보온이 가능한 의류가 필요합니다.
ㅇ 또한 쿠바는 건기(11~4월)와 우기(5~10월)가 나뉘어져 있으며 연평균강수량은 1,400mm 내외, 평균습도는 25%입니다.

기타

[한국과의 시차]
ㅇ 한국보다 14시간이 늦습니다. 한국 오전 9시는 쿠바시각 전날 오후 7시입니다.

[전력사용 현황]
ㅇ 쿠바는 110V, 220V 혼용 국가로 호텔에서 전기기구를 사용할 때는 전압을 사전에 확인해야 합니다.

[언어]
ㅇ 공용어는 스페인어이나 영어 안내판이 많이 설치되어 있고 대부분의 호텔, 공항에서 영어가 통용됩니다.

[환전]
ㅇ 미국달러나 유로화 등 외화가 통용되지 않으므로 반드시 현지화로 환전해야 합니다. 다만, 소액의 팁은 미국달러로 지불할 수 있습니다.
ㅇ 호텔에서 쿠바 태환페소(Peso Convertible, CUC)로 환전할 수 있습니다. 쿠바는 이중화폐제를 채택하고 있어 태환페소외에 일반 쿠바페소가 통용되며, 거주자가 아닌 외국인은 태환페소만을 사용하게 되어 있습니다.
ㅇ 환전 수수료는 환전액의 10%이며 1CUC = 1.08USD 입니다.
ㅇ CUC를 내고 거스름돈을 받을 때 태환페소가 아닌 일반 쿠바페소를 주는 경우가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일반 쿠바페소는 태환페소의 1/24의 가치에 불과합니다.

[신용카드]
ㅇ 호텔이나 일부 고급식당에서만 사용이 가능합니다.
ㅇ VISA와 MASTER 카드는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으나,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카드나 미국계 은행 카드는 통용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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