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마르 주니오르 Neymar Júnior - 알 힐랄 SFC No.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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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명
네이마르 다시우바 산투스 주니오르
Neymar da Silva Santos Júnior
출생
1992년 2월 5일 (32세)
상파울루주 모지다스크루지스
국적
브라질 국기
 브라질
신체
키 175cm / 체중 68kg
포지션
윙어, 세컨드 스트라이커
주발
오른발 (양발)
등번호
브라질 대표팀
10
알 힐랄 SFC
소속
유스
AA 포르투게사 산티스타 (1999~2003)
산투스 FC (2003~2009)
프로
산투스 FC (2009~2013)
FC 바르셀로나 (2013~2017)
파리 생제르맹 FC (2017~2023)
알 힐랄 SFC (2023~ )
국가대표
128경기 79골 (브라질 / 2010~ )
통산 득점
476골
SNS
네이마르 주니오르 로고|X Corp 아이콘(블랙)|인스타그램 아이콘|페이스북 아이콘|틱톡 아이콘|유튜브 아이콘
가족
아버지 네이마르 다시우바 산투스(1965년 2월 7일생)
어머니 나진 곤사우베스(1967년 1월 19일생)
여동생 라파엘라 베크란(1996년 3월 11일생)
아들 다비 루카 다시우바 산투스(2011년 8월 24일생)
딸 마비 다시우바 산투스(2023년 10월 6일생)
역대 등번호
브라질 대표팀 - 10번, 11번
산투스 FC - 11번
FC 바르셀로나 - 11번
파리 생제르맹 FC - 10번, 11번, 12번
알 힐랄 SFC - 10번
종교
개신교 (오순절교회)
후원사
푸마 (퓨처 Z)

 

 

브라질 국적의 알 힐랄 SFC 소속 축구 선수. 주 포지션은 윙어.

산투스 시절 코파 리베르타도레스 우승을 이끌었으며 이후 유럽으로 건너와 바르셀로나에서 4년 간 2014-15 시즌 트레블 등 수많은 우승에 기여했고, 2017년 축구 역사상 역대 최고 이적료로 파리 생제르맹으로 이적하였다.

또한 발롱도르 3위에 2차례나 올랐으며, FIFA FIFPro 월드 XI에 2회, UEFA 올해의 팀에 2회, UCL 시즌의 스쿼드에 3회, ESM 올해의 팀에 1회 선정되었고, UCL 득점왕 1회를 달성했으며 브라질 역대 A매치 득점 1위 등 화려한 개인 커리어를 보유하고 있다.

이적료 관련
역대 최고 이적료: 2억 2,200만 €
역대 최고 누적 이적료: 4억 1000만 €
역대 올림픽 최단 시간 득점: 14초

30년대의 레오니다스, 40~50년대의 지지뉴와 아데미르, 60년대의 펠레와 가린샤, 지지, 70년대의 자이르지뉴와 히벨리누, 80년대의 지쿠와 소크라치스, 90년대의 호마리우와 호나우두, 히바우두, 00년대의 호나우지뉴와 카카의 계보를 잇는 2010년대 브라질 축구를 대표하는 선수이다.

우선 10대 시절 산투스 FC 소속으로 남미 챔피언스 리그라고 볼 수 있는 코파 리베르타도레스 우승과 MVP, 득점왕을 싹쓸이하며 브라질 리그를 평정했다. 유럽으로 건너오기 전부터 이미 세계적 스타였다.

유럽으로 건너간 FC 바르셀로나 시절 2014-15 시즌 MSN 라인을 이루며 트레블을 이끌었고 메시, 호날두와 챔스 공동 득점왕을 동시 석권했다. 메날두 전성기 시절 발롱도르 포디움에 두 차례나 올랐고 월드 베스트 XI에 2번 올라갈 정도로 환상적인 재능과 스타성으로 가장 신계에 근접한 선수로 평가받았으며 2017년 포포투와 부트발에서 발표한 역대 축구 선수 TOP 100안에 포함되었다. 현역 선수 중 메날두, 즐라탄, 부폰이 포함되었으며 20대인 선수는 네이마르가 유일했다. 또한 골닷컴에서 선정한 2010년대 최고의 선수와 공격수 모두 5위에 올랐고 메시와 호날두의 전성기가 끝난 이후 그가 발롱도르를 최소 한 번은 수상할거라고 예상하는 전문가들이 많았다.
골닷컴 시대별 최고의 선수
골닷컴 선정 시대별 공격수 5...

그러나 메날두 시대에 태어난 비운의 3인자라는 평가를 받았었기에 2017년 메시와 호날두를 넘고자 파리 생제르맹 FC로 이적을 하였는데 이후 커리어가 내리막을 타게 됐다. 이적 초기 약 3년간은 기량적으로는 MSN 시절보다 오히려 더 원숙해졌다는 소리를 들으며 호평을 들었으나 리그앙식 개태클에 잦은 부상을 당하면서도 클럽에 빠져살며 내구성이 하락해 유리몸이 되었다. 어느 정도냐면 PSG 6년동안 소화한 경기 수가 고작 173경기다. 평균 29경기 정도로 매 시즌 절반을 살짝 넘는 정도밖에 소화하지 못한 셈. 거기다 해가 지날 수록 부상 및 노쇠화의 여파로 크랙으로서의 모습도 점차 옅어져갔다.

그나마 투헬이 관리한 19-20 시즌엔 코로나로 인한 리그 조기 종료 덕에 경기 소화를 덜하고도 충분히 리그 우승에 기여했고 챔스 결승 진출로 자존심은 회복했으나 우승엔 실패했고 투헬이 경질되고는 다시 하락세를 겪으며 음바페에게 왼쪽 포지션까지 뺏기며 스타일 또한 좀 더 간결하게 플레이하는 플메 위주로 변하게 됐다. 계속되는 불화설과 잦은 논란은 덤. 때문에 파리로 이적한게 실수였고 바르셀로나에 남았어야 된다고 주장하는 사람들도 많다. 현재까지도 MSN시절 고점은 나온 적이 없고 2017년 이후 발롱도르와 FIFA 올해의 선수, UEFA 올해의 선수, 월드 사커 올해의 선수, 옹즈도르 포디움조차 오르지 못했으니 완전히 틀린 말도 아닌 상황.

그리고 2010년 브라질을 대표하는 선수인데도 국가대표 커리어가 컨페드컵뿐이고 메이저 우승 트로피가 없어 걸출한 선배들에 비해 국대 활약상이 아쉽다는 비판을 많이 받는다. 2010년대 들어 스쿼드의 질이 하락했음에도 세계에서 가장 축구를 잘하는 국가 중 하나라고 손꼽히는 브라질에서 코파 아메리카 결승 진출 1회, 월드컵 4강-8강-8강이라는 결과는 고평가하기 어렵기 때문. 거기다 하필 본인이 부상으로 불참한 2019 코파 아메리카에서 브라질이 우승해버렸기에 초라한 부분이 더욱 도드라진다. 그 다음 대회인 코파 아메리카 2021에서는 매우 좋은 활약을 했고 결승에서도 아르헨티나 수비진의 간담을 여러번 서늘하게 했지만 결국 패배하며 라이벌 국가의 에이스이자 축구적으로 가장 뛰어난 파트너였던 메시의 첫 국가대표 대관식의 희생양 역할이 되어버렸다.
그나마 네이마르가 역대 몇몇 브라질리언 에이스들에 비해 고평가받을만한 것은 비교적 기량 유지를 잘했다는 것. 사실 수많은 전례에서 알 수 있듯 브라질리언들의 흥은 그냥 DNA인 셈인데 호마리우, 호나우두, 아드리아누, 호나우지뉴 등 브라질 에이스 선배들이 경기 전날까지도 클럽에서 술과 여자를 주무르며 20대부터 기량이 쇠퇴해버린 반면 되도록 경기 없을 때에만 놀다보니 브라질리언의 전통인 급격한 몰락 없이 비교적 롱런했던 비결이라면 비결이다.

문제는 휴식이 필요할 때도 경기가 없으면 파티, 경기까지 휴식이 길면 또 파티라는 것. 놀기는 잘 노는데 몸을 완전히 망칠 수준으로 놀지는 않는 셈인데, 구단이나 팬들이나 축구에 집중했을 때 고점이 정말 높은 선수인 것을 알기 때문에 이런 면이 아쉬울 수밖에 없다. 더구나 호날두와 메시가 철저하게 몸 관리를 하며 선수로서 황혼기인 30대 중후반까지 매우 롱런했기에 더욱 비교가 된다.

22/23 시즌마저도 부상으로 시즌아웃 당하고 자기 관리마저 과거보다 미진한 모습을 보이자 결국 PSG에서 그의 방출을 결정했고, 23/24 시즌 사우디 리그 알 힐랄로 이적이 확정되며 31세에 유럽에서의 커리어를 사실상 마무리짓게 됐다. 비록 다른 브라질리언 에이스들에 비해서는 롱런했으나 여타 월드클래스 선수들에 비하면 그리 롱런했다 말하기 어렵게 되었다. 심지어 사우디 데뷔전을 이제막 치뤘는데 대표팀에서 또 부상으로 시즌아웃을 당했다.

결국 PSG 이적 이후 클럽에서나 국가대표팀에서나 프랑스 리그 밖에서 거둔 트로피는 없기에 세계 최고 레벨로 거론되던 선수 치고는 너무나도 아쉬운 커리어를 쌓으며 언젠간 브라질과 유럽 축구의 왕이 될 것으로 평가받던 유망주~20대 초반 시절의 기대치에 비해 많은 성과를 쌓지 못한 선수가 되었다.

10대 시절부터 리오넬 메시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뒤를 잇는 차기 발롱도르 0순위로 뽑혔으며, 그의 걸맞게 어마어마한 스타성을 가지고 있다. 현 축구계에서 사실상 메날두에 버금가는 인지도를 가지고 있다.
축구 선수 인스타그램 팔로우 순위에서 호날두, 메시 다음으로 많고, 4위인 킬리안 음바페보다 무려 2배 이상 많다. 또한 메날두를 제외하면 유이하게 1억 팔로우가 넘는 팬들을 보유하고 있다.
2020년 포브스에서 조사한 축구 선수 주급을 제외하고 스폰서와 모델료 등을 포함한 스포츠의 수입에서 호날두, 메시 다음으로 많은 3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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