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 관련 속담 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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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가는 사람이 물 길어다놓고 갈까.
같이 살기 싫어서 집을 나가는 사람이 뒷일까지 찬찬하게 보살펴 주고 갈 까닭이 없다는 뜻.

물 건너온 범.
같이 살기 싫어서 집을 나가는 사람이 뒷일까지 찬찬하게 보살펴 주고 갈 까닭이 없다는 뜻.

물 끓이면 돼지밖에 죽을 게 없다.
못되고 지탄받는 자가 결국 축출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물도 가다 구비를 친다.
사람의 한 평생에는 전환기가 있기 마련이라는 말.

물도 얼음이 되면 부러진다.
성질이 강하기만 하면 실패의 원인이 된다는 말.

물도 곬을 찾아야 큰 강에 든다.
물도 도중에 막히지 않고 제 곬을 찾아서 흘러가야 큰 강에 이르게 된다는 뜻으로, 사람은 처음부터 교육을 잘 받고 바른 길에 들어서야 옳게 발전할 수 있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곬 : 한쪽으로 트여 나가는 방향이나 길

물도 씻어 먹을 사람.
맑고 깨끗한 물조차 씻어 먹을 사람이라는 뜻으로, 어지러운 구석이 조금도 없고 마음과 행동이 매우 깨끗한 사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물 먹은 배만 튕긴다.
실속은 없으면서 겉으로만 있는 체한다는 말.

물 묻은 치마에 땀 묻는 걸 꺼리랴.
물이 묻어 젖은 치마에 땀방울이 묻는 것을 새삼스레 꺼리겠느냐는 뜻으로, 이왕 크게 잘못된 처지에서 소소하게 잘못된 것을 꺼릴 필요가 없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물오리가 물에 빠져죽을까 걱정한다.
걱정할 필요가 없는 일에 걱정한다는 뜻.

물은 낮은 곳으로 흐른다.
물은 낮은 곳으로 흐르기 마련 즉, 모든 일은 순리를 따르라는 뜻.

물은 트는 대로 흐른다.
물길을 내기 나름이듯, 사람도 가르치는 대로 되고 일은 해결하는 대로 된다는 뜻.

물이 깊을수록 소리가 없다.
깊은 물은 소리 없이 흐르는 것처럼 덕이 있고 고매한 사람은 잘난 체하고나 거만하지 않다는 뜻.

소금도 먹은 놈이 물켠다.
벌은 죄를 지은 사람이 받게 된다는 뜻.

연꽃은 흙탕물에서 핀다.
빈천한 집안에서도 훌륭한 사람이 나올 수 있다는 뜻.
* 참고 :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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