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사고예방 -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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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 내 익사 사고

사고원인
  • 익사사고는 수영장, 야외 물놀이 장소에서 주로 일어나지만 욕실의 목욕탕, 물통, 변기 등에서도 일어날 수 있습니다.
    익사사고는 보호자가 방치하거나 잠시 소홀한 수초 내에 일어날 수 있습니다. 물에 빠진 후 2분 내에 어린이는 의식을 잃게 되고 4~6분 정도가 되면 회복할 수 없는 뇌손상을 입을 수 있으며 10분이 지나게 되면 거의 사망에 이르게 될 수도 있습니다.
예방수칙
  • 가정에서 어린이를 물 속이나 근처에 소홀히 두지 말고 모든 사용한 용기는 즉시 내용물을 비우고 어린이 손이 닿지 않는 곳에 보관하여야 합니다.
  • 수영장이나 욕조에서는 어린이에게서 잠시도 눈을 떼지 말아야 합니다.
  • 변기 뚜껑은 항상 닫아둡니다. 잠금 장치를 하는 것도 좋습니다.
  • 어린이가 움직이다가 빠지기 쉬우므로 목욕물은 반만 받아 사용합니다.
  • 심폐소생술(CPR, Cardio Pulmonary Resuscitation)을 익혀두고 응급전화번호를 가까이에 둡니다.
  • 준비운동을 한 뒤에 물에 들어가고 중간 중간 휴식시간을 갖도록 합니다
  • 항상 어른이나 안전요원이 있는 곳에서만 물놀이를 합니다.
  • 배꼽 정도 깊이의 물이 안전합니다.
  • 벗겨지지 않는 신발을 착용하도록 합니다.
  • 사람이 물에 빠졌을 때에는 물 밖으로 나와야 합니다.

예초기 안전 사고

사고유형
  • 예초기가 돌에 부딪히는 순간 예초기의 칼날에 다리부위를 베이거나 작은 돌이 튀어 얼굴이나 눈에 가격하는 형태의 사고가 대부분입니다.
  • 위해발생 부위는 눈이 가장 많은데, 심한 경우 실명하거나 사고 전 시력회복이 불가능해지는 등 위해의 정도가 심각할 수 있습니다.
예방수칙
  • 예초기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 취급설명서상의 안전사용 수칙 준수해야 합니다.
  • 벌초를 할 때는 예초기와 신체를 일정한 거리를 두고 사용합니다.
  • 돌이 튀거나 칼날이 이탈되었을 때 다리 부분을 보호하기 위해 작업화를 신도록 합니다.
  • 그 밖에 얼굴과 눈을 보호하기 위해서 헬멧, 보호안경 등 안전장구 착용해야 합니다.
  • 벌초시 일체형 2도 칼날보다 나일론 날을 사용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식중독 사고

사고유형
  • 여름이 가까워지면서 여행 및 외식의 빈도가 늘고 찬 음식, 날 음식을 많이 섭취하면서 음식물로 인한 집단 발병이 급증합니다.
    특히 집단 식중독의 70%는 학교 급식에서 발생하는데 단체급식의 경우에 음식물의 변질도 문제지만 조리과정의 비위생적인 관리가 더 큰 원인입니다.
  • 같은 음식을 먹은 2명 이상의 사람에게서 구토, 설사, 복통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일단 식중독을 의심해 보아야 하며, 경우에 따라선 한 사람에게만 나타날 수도 있으므로 특징적인 증상이 있을 때엔 역시 식중독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 오랫동안 보관된 음식을 섭취한 후 2~4시간 후 심한 구토, 어지러움, 두통 등을 호소하는 경우는 포도상구균에 의한 식중독이 대부분인데, 시간이 지나면 증상이 호전되는 것이 보통이나 병약자나 노인에서는 위험할 수도 있습니다.
예방수칙
  • 여름철에는 반드시 물을 끓여 먹고 손을 깨끗하게 씻는 것만으로도 식중독과 이질을 70% 가량 예방할 수 있습니다.
  • 보다 안전한 식품을 조리· 가공·생산하기 위해서는 식품을 청결히 취급하고, 조리식품은 가급적 빠른 시간에 섭취하며,저장이 불가피할 경우 냉각 또는 가열 보관하여야 하며 이를 식품취급의 3대원칙이라고 합니다.
  • 알레르기 체질인 사람이 건어물, 생선, 조기 통조림을 먹은 후 30분~1시간 내에 몸에 발진과 함께 구토, 설사의 증상을 보이면 이 때는 병원을 찾아야 합니다.
  • 대부분의 식중독은 일단 한 두 끼 금식을 하고 그동안 이온 음료나 당분이 포함된 음료 등으로 수분 및 칼로리를 보충하면서 기다리면 하루 이내에 회복되는 것이 보통입니다. 그러나 구토나 설사의 정도가 심하고 탈수, 발열, 발진 등의 증상이 있으면 바로 병원을 찾아야 합니다.
  • 집에서 설사약을 함부로 먹는 것이 병을 더 악화시킬 수도 있습니다. 구토나 설사를 통해 해로운 물질을 몸 밖으로 배출하려는 우리 몸의 자구적인 노력을 강제로 멈추게 해 오히려 균이나 독소의 배출을 막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약물 복용은 의사의 지시에 따르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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