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속담 모음 시작 단어 (ㅈ,ㅉ) - 첫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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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속담 모음 시작 단어 (ㅈ,ㅉ) - 첫번째

자가사리가 용을 건드린다
자갈 물린 말 같다
자고 나면 인심도 변하고 세상도 변한다
자기 늙은 것은 몰라도 남 자라는 것은 안다
자기 배부르면 남의 배고픈 줄 모른다
자기 자식에겐 팥죽 주고 이붓자식에겐 콩죽 준다
자기가 기쁘면 남들도 기쁜 줄 안다
자눈도 모르고 조복(을) 마른다
자는 벌집 건드린다
자는 범 건드려서 화를 입는다
자는 범 코침 주기
자는 애 몫은 있어도 나간 사람 몫은 없다
자는 입에 콩가루 넣기
자는 짐승은 포수도 쏘아 잡지 않는다
자다가 나는 새가 더 멀리 간다
자다가 봉창 두드린다
자다가 생병 얻는 것 같다
자다가 얻은 병이 이각을 못한다
자다가 얻은 병인가 졸다가 얻은 병인가
자던 아이 가지 따러 갔다
자던 중도 떡 다섯 개
자라 보고 놀란 가슴(놀란 놈이) 솥뚜껑(소댕) 보고 놀란다
자랑 끝에 쉬 쓴다
자랑쟁이에게 흉(흠)이 더 많다
자리를 보고 발을 펴라
자면서 불을 불면 수명장수 한다
자면서 이를 갈면 가난해진다
자발 없는 귀신은 무랍도 못 얻어 먹는다
자식 과년(過年)하면 부모가 반 중매쟁이 된다
자식 기르는 것 배우고 시집가는 처녀 없다
자식 둔 골에는 호랑이도 두남을 둔다
자식 둔 부모 근심 놓을 날이 없다
자식 떼고 돌아서는 어미는 발자국마다 피가 고인다
자식 살리는 게 부모 구실에서 제일 큰 구실이다
자식 잘못 기르면 호랑이만 못하다
자식 적은 사람은 근심도 적다
자식 죽은 건 봐도 곡식 타는 건 못 본다
자식과 그릇은 있으면 쓰고 없으면 못 쓴다
자식도 농사와 같다
자식도 품안에 들 때 내 자식이다
자식들은 평생 부모 앞에 죄 짓고 산다
자식은 내 자식이 커 보이고 벼는 남의 벼가 커 보인다
자식은 두벌자식이 더 귀엽다
자식은 두엄 위의 버섯과 한가지다
자식은 생물장사
자식은 수염이 허얘도 첫 걸음마 떼던 어린애 같다
자식은 시집 장가 보내 봐야 안다
자식은 오복이 아니라도 이는 오복이다
자식을 귀히 알거든 객지로 내보내랬다
자식을 길러 봐야 부모사랑을 안다
자식을 낳기보다 부모 되기가 더 어렵다
자식을 보기 전에 어머니를 보랬다
자식을 보기엔 애비만한 눈이 없고 제자를 보기엔 스승만한 눈이 없다
자식을 쪽박에 밤 주어담듯 한다
자식을 키우는 데 오만 자루의 품이 든다
자식이 부모의 맘 반이면 효자 된다
자식이 여든 살이라도 세 살 적 버릇만 생각난다
자식자랑 반 미친 놈이요 계집자랑 온 미친 놈이라
자주꼴뚜기를 진장 발라 구운 듯하다
작두 밑에 목을 들이미는 격
작두로 이마를 밀어 달라는 격
작사도방에 삼 년 불성이라
작아도 콩싸래기 커도 콩싸래기
작은 것부터 큰 것이 이루어진다
작은 고추가 더 맵다
작은 나무는 큰 나무덕을 못 입어도 사람은 큰집덕을 입는다
작은 불이 온 산을 태운다
작은 산이 큰 산을 가린다
작은 일이 끝 못 맺는다
작은 절에 고양이가(괴가) 두 마리
작은며느리 맞아 보아야 큰며느리 무던한 줄 안다
작은어미 제삿날 지내듯
잔 잡은 팔을 밖으로 펴지 못한다
잔나비 궁둥짝 같다
잔나비 밥 짓듯 (한다)
잔나비 상판 같다
잔나비 흉내내듯
잔나비(의) 잔치라
잔병에 효자 없다
잔소리에 머리에 흰 서리 앉겠다
잔솔밭에 떨어진 바늘
잔치 보러 왔다가 초상 본다
잔치는 잘 먹은 놈 잘 차렸다 하고 못 먹은 놈 못 차렸다 한다
잔치엔 먹으러 가고 장사엔 보러 간다
잔칫날 신랑의 길은 임금 행차도 막지 못한다
잔칫날 신부를 가마에 태워 놓고 버선이 없다 한다
잔칫날에 큰상 받는 기분
잔칫집에는 같이 못 가겠다
잘 걷던 놈도 말만 보면 타고 가련다
잘 먹고 못 먹는건 사람 나름
잘 먹고 잘 입어 못난 놈 없다
잘 먹은 놈 껄껄하고 못 먹은 놈 툴툴한다
잘 먹자던 떡이 구정물로 간다
잘 짖는 개가 좋은 개가 아니고 말 잘한다고 현인이 아니다
잘난 사람이 있어야 못난 사람이 있다
잘되는 놈은 엎어져도 떡함지라
잘못한 것 없이도 사과나무
잠결에 남의 다리 긁는다
잠꾸러기네 집에는 잠꾸러기만 모인다
잠녀아기는 이레 만에 밥 먹인다
잠자리가 낮추 떠돌면 비가 온다
잠자리가 맹구쟁이 적 생각 못한다
잡으라는 쥐는 안 잡고 씨암탉만 문다
잡으라는 처녀는 놓치고 옆집 색시만 넘본다
잡은 꿩 놓아주고 나는 꿩 잡자 한다
장 개에게는 주고도 소는 안 준다
장(이) 단 집에는 가도 말(이) 단 집에는 가지 말라
장거리 수염난 건 모두 네 외할애비냐
장구 깨진 무당 같다
장구 치는 사람 따로 있고 고개 끄덕이는 사람 따로 있나
장군 하면 멍군 한다
장군보다 풍각쟁이가 많다
장난을 하는 것은 과부집 수코양이
장님 개천 나무란다
장님 떡자루부터 잡고 있듯 (한다)
장님 잠 자나마나
장님 제 닭 잡아먹듯 (한다)
장님 파밭 들어가듯(매듯)
장님에게 눈으로 가리키고 벙어리에게 속삭인다
장님이 눈먼 말을 타고 밤중에 물에 들어선다
장님이 셋이면 편지를 본다
장님이 외나무다리 건너간다
장님이 잔치구경 간 격
장님이 장님을 인도한다
장님이 집골목을 틀리지 않는다
장닭이 울어야 날이 샌다
장대로 하늘 재기
장도 없이 국을 즐긴다
장독과 어린애는 얼지 않는다
장독보다 장맛이 좋다
장마 때는 구름만 쓰면 비가 온다
장마 만난 미장쟁이
장마개구리 호박잎에 뛰어오르듯
장마다 망둥이(꼴뚜기) 날까
장마당 돼지 복숭아 싫달 적 있을까
장마당에 쌀자루는 있어도 글자루는 없다
장마당의 조약돌 닳듯 (하다)
장마도깨비 여울 건너가는 소리 한다
장마에 떠내려가면서도 가물 징조라 한다
장마에 밀리는 돌각담
장마철 여름밤에 부나비 덤비듯
장마통의 맹꽁이 울음소리 (같다)
장맛은 혀에 한 번 묻혀 보면 안다
장맛이 단(있는) 집에 복이 많다
장맛이 변하면 세간이 붇는다
장모는 사위가 곰보라도 곱다 하고 시아버지는 며느리가 버드렁이에 애꾸눈이라도 이쁘다 한다
장미꽃에는 가시가 있다
장미꽃이 곱다고 함부로 다치지 말라
장발에 치인 빈대 같다
장부가 칼을 빼었다(뽑았다) 도로 꽂나
장부일언이(장부일락이) 중천금이라
장비 포청에 잡힌 것 같다
장비는 만나면 싸움
장비야 내 배 다칠라
장사 끝에 살인 난다
장사치의 손님
장사하러 가는 놈이 시체 두고 간다
장삿말 가운데 혼삿말
장삿말 하는데 혼삿말 한다
장수가 나면 용마가 난다
장수가 엄하면 군사가 강하다
장수를 잡으려면 말부터 쏘아야 한다
장승박이로 끌고가겠다
장에 가는 소배때기 같다
장에 가면 수수떡 (사) 먹을 사람, 도토리묵 (사) 먹을 사람 따로 있다
장연장에 가는 소배때기 같다
장은 묵은 장맛이 좋다
장이 달아야 국이 달다
장작불과 계집은 들쑤시면 탈난다
잦힌 밥에 흙 퍼붓기
잦힌 밥이 멀랴 말 탄 서방이 멀랴
재 묻은 개 겨 묻은 개 흉본다
재간도 써야 재간이다
재간도 써줘야 재간이다
재간을 배 안에서부터 배우겠나
재강아지 눈 감은 듯하다
재골에 말뚝 박기
재는 넘을수록 높고 내는 건널수록 깊다
재떨이와 부자는 모일수록 더럽다
재롱받이 아들 손자쯤으로 보듯
재를 털어야 숯불이 빛난다
재물 있고 세력 있으면 밑구멍으로 나팔을 분다
재물을 잃은 것은 작은 것을 잃은 것이고 벗을 잃은 것은 큰 것을 잃은 것이다
재미 끝에 쉬 쓴다
재미난 골에 범 난다
재미는 누가 보고 성은 누구한테 내느냐
재민지 중의 양식인지
재산을 잃고 쌀알을 줍는다
재수 없는 놈은 자빠져도 코가 깨진다
재앙은 눈썹에서 떨어진다
재에는 정신이 없고 잿밥에만 정신이 있다
재주는 곰이 넘고 돈은 주인이 받는다
재주는 장에 가도 못 산다
재주는 홍길동이다
재주를 다 배우고 나니 눈이 어둡다
재터 방축에 줄남생이 늘어앉듯
잰 놈 뜬 놈만 못하다
잰 말 성내 가면 뜬 말도 도그내 간다
쟁기질 못하는 놈이 소 탓한다
쟁반 안의 녹두알
쟁반이 광주리 같이 길고 깊다고 우긴다
쟁북이 맞아야 한다
저 건너 빈터에서 잘살던 자랑하면 무슨 소용 있나
저 걷던 놈도 날만 보면 타고 가려 한다
저 늙는 것은 몰라도 아이 크는 것은 안다
저 중 잘 뛴다니까 장삼 벗어 걸머쥐고 뛴다
저 팽이가 돌면 이 팽이도 돈다
저녁 굶은 년이 떡두레에 끼우다
저녁 굶은 시어미상
저녁 불거리가 뜨면 날이 갠다
저녁까치가 울면 가환이 생긴다
저녁까치는 근심까치
저녁에 불장난 하면 밤에 오줌 싼다
저는 말도 바른 길로 간다
저는 잘난 백정으로 알고 남은 헌 정승으로 안다
저런 걸 낳지 말고 호박이나 낳았더라면 국이나 끓여 먹지
저렇게 급하면 외할미 속으로 왜 못 나왔나
저모립 쓰고 물구나무를 서도 제멋이다
저무내 있다가도 숫처녀
저무내 있다가도 숯섬
저물도록 아이 보아주고 욕 먹는다
저승길과 변소길은 대신 못 간다
저승길도 벗이 있어야 좋다
저승길이 대문 밖이라
저승사자와 말을 어울려 할 것 같다
적게 먹으면 부처님이라
적게 먹으면 약주요 많이 먹으면 망주다
적덕은 백 년이요 앙해는 금년이라
적도 모르고 가지 딴다
적삼 벗고 은가락지 낀다
적악지가에 필유여앙이라
적은 물이 새어 큰 배 가라앉는다
적은 복은 부지런해서 얻지만 대명은 막기 어렵다
적을 얕보면 반드시 패한다
적을 잘 알고 자신을 잘 아는 자는 백 번 싸워 백 번 이긴다
적을 치려면 적을 알아야 한다
적의 눈과 귀는 멀게 하고 내 눈과 귀는 밝아야 한다
적의 두목도 도적이요 그 졸개도 도적이다
적적할 때는 내 볼기짝 친다
적한테는 선손을 써라
전답을 사도 물소리 들리는 골에 것은 안 산다
전라도 사람에게 밥상이 두 개
전라도감사가 횃대찌를 쌌겠느냐
전루북에 춤춘다
전어 굽는 냄새에 나가던(나갔던) 며느리 다시 돌아온다
전체 송장이냐
절간에 가서도 눈치가 있어야 백하젓국 얻어먹는다
절구공이로 천장 들이받듯 한다
절도 모르고 시주한다
절로 죽은 고목에 꽃피거든
절벽을 울리면 강산이 운다
절에 가면 중 노릇 하고 싶다
절에 가면 중이야기 하고 촌에 가면 속인이야기 한다
절에 가면 중인 체 촌에 가면 속인인 체
절에 가서 젓국을 찾는다
절에 가선 중 하라는 대로 해야 한다
절에 간 색시
절에 간 색시 재에는 뜻(마음)이 없고 잿밥에만 눈이 간다
절에 쇠 건 것 같다
절에는 신중단(神衆壇)이 제일이라
절이 망하려니까 새우젓 장사가 들어온다
젊어서 소 타 보지 않은 영감이 없다
젊어서(젊었을 때) 고생은 금 주고도(논밭전지를 주고도) 못 산다
젊어서는 내외간밖에 없고 늙어서는 자식밖에 없다
젊어서는 색으로 살고 늙어서는 정으로 산다
점잖은 개가 부뚜막에 (먼저) 오른다
접시 밥도 담을 탓
접시굽에 한 섬을 담을까
젓가락으로 김칫국 집어먹을 놈
정 각각 흉 각각
정 정 해도 늘그막의 정이 제일이다
정강이가 맏아들보다 낫다
정들면 미운 사람도 고와 보인다
정들자 이별
정방산도 돌려 꾸민다
정배도 가려다 못 가면 섭섭하다
정선골 물방아 물레바퀴 돌듯
정성을 들였다고 마음을 놓지 말라
정성이 있으면 한식에도 세배한다
정수리에 부은 물이 발뒤꿈치까지 흐른다
정승 날 때 강아지 난다
정승 될 아이는 고뿔도 안한다
정승의 말 죽은 데는 문상을 가도 정승 죽은 데는 문상을 안 간다
정승집 개도 삼 년이면 육갑을 한다
정승판서 사귀지 말고 제 입이나 잘 닦아라
정신 나간 노친네 딸네집 다니듯
정신 쑥 빠진 소리 한다
정신 없는 노친네(늙은이) 죽은 딸네집에 간다
정신은 (빼서) 꽁무니에 차고 다닌다
정신은 다 빠지고 등신만 남다
정신은 문둥아비라
정신은 처가에 간다 하고 외가에 가겠다
정신은 침 뱉고 뒤지하겠다
정신을 가다듬으면 바위라도 뚫는다
정에서 노염이 난다
정월 보름날에 묵은 나물을 먹어야 여름에 더위먹지 않는다
정월 보름달을 먼저 보는 사람은 복을 많이 받는다
정월 열나흘날 밤에 잠을 자면 눈썹이 센다
정월 열나흘날에는 명이 길라고 명길이국수를 먹고 귀가 밝아지라고 귀밝이술을 마신다.
정월 초하룻날 먹어 보면 이월 초하룻날 또 먹으려 한다
정월 초하룻날 바느질을 하면 밭에 숭숭이가 뚫는다
정월에 널뛰기를 하면 그 해 발바닥에 가시가 들지 않는다
정은 옛정이 좋고 집은 새 집이 좋다
정이 있어야 기쁨도 있고 낙도 있다
정이 있으면 꿈에도 보인다
정직한 사람의 자식은 굶어 죽지 않는다
젖 떨어진 강아지 같다
젖 먹는 강아지(강생이) 발뒤축 문다
젖 잘 먹은 아이 같다
젖먹은 밸까지 뒤집힌다
젖먹은 힘까지 다 낸다
제 갗에 좀 난다
제 골 명창 없다
제 그른 줄 모르고 남만 그르다 한다
제 꾀에 (제가) 넘어간다
제 논의 모가 큰 것은 모른다
제 놈이 제갈량이면 용납이 있나
제 눈썹은 보지 못한다
제 눈을 제 손으로 우비는 멍청이 신세가 되겠다
제 늙는 것은 몰라도 아이 크는 것은 안다
제 다 아는 상 한다
제 돈 칠 푼만 알고 남의 돈 열네 잎은 모른다
제 등이 가려워야 긁는다
제 딸이 고와야 사위를 고른다
제 땅이라고는 메밀씨 모로 박을 땅도 없다
제 떡 먹기라
제 똥 밟고 주저앉는 격
제 못쓰는 것 남 주기 싫어한다
제 밑 구린 줄은 모르고 남의 탓은 되우 한다
제 밑이 구리다
제 발등에 불이 떨어지다
제 발등의 불 먼저 끄고 아비 발등의 불을 끈다
제 발이 맏아들보다 낫다
제 발이 효자보다 낫다
제 밥 덜어줄 샌님은 물 건너면서 안다
제 밥 먹고 큰집일(상전일) 한다
제 밥그릇 높은 줄만 안다
제 방귀에 (제가) 놀란다
제 배 부르니 종의 배 고픈 줄 모른다
제 배 부르니 평양감사가 녹두알(조카) 같이 보인다
제 버릇 개 줄까
제 보금자리 사랑하지 않는 새(는) 없다
제 복은 귀신도 못 물어간다
제 볼장을 보다
제 부모 나쁘다고 내버리고 남의 부모 좋다고 내 부모라 할까
제 부모 위하려면 남의 부모를 위해야 한다
제 뼈가 공신
제 사람 되면 다 고와 보인다
제 사랑 제가 끼고 있다
제 살 궁리는 다 한다
제 살림 제가 꾸려야 한다
제 살이 아프면 남의 살도 아픈 줄 알라
제 새끼 밉다는 사람 없다
제 세상(을, 이나) 만난 듯(이)
제 속 짚어 남의 말 한다
제 속 흐린 게 남보고 집 봐 달라고 말 못한다
제 속은 줄 모르고 남 속이려 든다
제 손(손가락)으로 제 눈 찌른다(찌르기)
제 손가락이 안으로 곱힌다
제 손금 보듯(한다)
제 수염에 불 끄듯
제 앞에 안 떨어지는 불은 뜨거운 줄 모른다
제 어미 시집오는 것 보았다는 놈과 같다
제 언치 뜯는 말이라
제 얼굴 더러운 줄 모르고 거울만 나무란다
제 얼굴 못나서 거울만 깬다
제 얼굴가죽 제가 벗기다
제 얼굴엔 분 바르고 남의 얼굴엔 똥 바른다
제 얼굴은 제가 못 본다
제 여편네가 해주는 범벅이 제 에미가 해주는 이밥보다 맛있다
제 옷 벗어 남의 발에 감발 쳐 준다
제 옷감을 제가 찢는다
제 인심 좋으면 초나라 가달도 사귄다
제 일 바쁘지 않다는 사람 없다
제 일 자랑 삼 년에 수염도 돋지 않는다
제 자식 가려보는 부모 없다
제 자식의 흉은 모른다
제 절 부처 제가 위하랬다
제 좋아서 곤장 지고 다니면서 매를 맞는다
제 죄 남 안 준다
제 중태에 큰 고기 담는다
제 집 식개는 모르면서 남의 집 식개 알까
제 집 연기는 남의 집 연기보다 낫다
제 집 제사는 모르면서 남의 집 제사는 알까
제 집부터 꾸리고야 나라일도 본다
제 처 말 안 듣는 사람 없다
제 처 흉은 모른다
제 침 발라 꼰 새끼가 제일이다
제 칼도 남의 칼집에 들면 찾기 어렵다
제 코가 석 자, 제 코가 석 자 가웃이나 빠졌다
제 코도 못 씻는 게 남의 부뚜막 걱정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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