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以指測海(이지측해)
손가락을 가지고 바다의 깊이를 잰다. 양을 헤아릴 줄 모르는 어리석음.
(2) 水陸珍味(수륙진미)
산과 바다에서 나는 온갖 진귀한 물건으로 차린, 맛이 좋은 음식.
(3) 義海恩山(의해은산)
의는 바다와 같고, 은혜는 산과 같다. 은의가 대단히 크고 깊음.
(4) 一碧萬頃(일벽만경)
호수나 바다의 푸른 물이 한없이 넓게 펼쳐져 있음.
(5) 百川朝宗(백천조종)
모든 강물이 바다로 흘러 듦.
(6) 玉海金山(옥해금산)
옥같이 맑고 깊은 바다와 쇠같이 단단한 산. 고상한 인품.
(7) 萬頃琉璃(만경유리)
만 이랑의 유리. 유리처럼 반반하고 아름다운 바다.
(8) 壽山福海(수산복해)
산 같은 수명과 바다 같은 복. 사람의 장수를 축하하는 말.
(9) 水天一碧(수천일벽)
바다에 파도가 일지 않는다. 임금의 선정으로 백성이 편안함.
(10) 山動海翻(산동해번)
산이 흔들리고 바다가 뒤집힌다. 울리는 소리가 굉장히 큼.
(11) 望洋之嘆(망양지탄)
큰 바다를 바라보며 하는 한탄. 어떤 일에 자기 자신의 힘이 미치지 못할 때에 하는 탄식을 이르는 말.
(12) 桑海之變(상해지변)
뽕나무밭이 변하여 푸른 바다가 된다. 세상일의 변천이 심함.
(13) 大海一滴(대해일적)
큰 바다 가운데 물 한 방울. 아주 많거나 넓은 것 가운데 있는 매우 하찮고 작은 것.
(14) 萬里滄波(만리창파)
만 리까지 펼쳐진 푸른 물결. 끝없이 넓은 바다.
(15) 露積成海(노적성해)
티끌도 모이면 태산이고, 이슬이 모이면 바다가 될 수 있음.
(16) 滄桑浩劫(창상호겁)
뽕나무밭이 변하여 푸른 바다가 되도록 걸리는 매우 오랜 시간.
(17) 浩浩茫茫(호호망망)
바다나 호수 따위가 끝없이 넓고 멀어서 아득함.
(18) 望洋之歎(망양지탄)
큰 바다를 바라보며 하는 한탄. 어떤 일에 자기 자신의 힘이 미치지 못할 때에 하는 탄식.
(19) 河海之恩(하해지은)
큰 강이나 넓은 바다와 같이 넓고 큰 은택.
(20) 盟山誓海(맹산서해)
영구히 존재하는 산과 바다에 맹세한다. 매우 굳게 맹세함.
(21) 肉山酒海(육산주해)
고기가 산을 이루고 술이 바다를 이룬다. 고기와 술이 많음.
(22) 如山若海(여산약해)
산과 같고 바다와 같이 매우 크고 많음.
(23) 河目海口(하목해구)
강만 한 눈과 바다만 한 입. 눈과 입이 매우 큼.
(24) 千里樹海(천리수해)
천 리나 되는 나무바다. 아주 울창하고 끝없이 펼쳐진 숲.
(25) 恩山德海(은산덕해)
산과 바다같이 크고 넓은 은덕.
(26) 人山人海(인산인해)
사람이 산을 이루고 바다를 이루었다. 사람이 수없이 많이 모인 상태.
(27) 無邊大海(무변대해)
끝없이 넓은 바다.
(28) 水陸萬里(수륙만리)
바다와 육지를 사이에 두고 멀리 떨어져 있음.
(29) 海千山千(해천산천)
바다에서 천 년, 산에서 천 년을 산 뱀은 용이 된다. 오랜 경험으로 세상 안팎을 다 알아 지나치게 약삭빠름. 또는 그런 사람을 이르는 말.
(30) 百川學海(백천학해)
온갖 내는 바다를 배운다. 바다나 강은 같은 물이지만 강은 바다를 배우며 흘러서 마침내 바다로 들어감. 사람이 학문을 배우는 데 있어 가져야 할 자세.
(31) 萬頃蒼波(만경창파)
만 이랑의 푸른 물결. 한없이 넓고 넓은 바다.
(32) 氣山心海(기산심해)
기운은 산과 같이 높고 마음은 바다와 같이 넓음.
(33) 長江大海(장강대해)
길고 큰 강과 크고 넓은 바다.
(34) 水穀之海(수곡지해)
음식물이 모이는 바다. 음식물을 소화시켜 아래로 내보내는 위를 이르는 말.
(35) 掀山蕩海(흔산탕해)
산을 흔들고 바다를 움직인다. 기세를 크게 떨침.
(36) 長風波浪(장풍파랑)
먼 곳까지 부는 큰 바람을 타고 끝없는 바다 멀리까지 물결을 헤쳐 간다. 대업을 이룸.
(37) 水天髣髴(수천방불)
바다 멀리 수면과 하늘이 서로 맞닿아 그 한계를 지을 수 없음.
(38) 數千一色(수천일색)
멀리 보이는 바다 수면과 하늘이 맞닿아 그 경계를 알 수 없을 만큼 한가지로 푸름.
(39) 深海水道(심해수도)
깊은 바다 밑의 얕은 골짜기.
(40) 如天如海(여천여해)
하늘같이 높고 바다같이 깊음.
(41) 以蠡測海(이려측해)
표주박으로 바다를 잰다. 얕은 식견으로 심대한 사리를 헤아리려는 소견의 천박함.
(42) 生死大海(생사대해)
생사가 육도에 윤회하여 끝이 없음을 가없는 바다에 비유하여 이르는 말.
(43) 乘風破浪(승풍파랑)
먼 곳까지 불어 가는 바람을 타고 끝없는 바다의 파도를 헤치고 배를 달린다. 원대한 뜻이 있음.
(44) 屍山血海(시산혈해)
사람의 시체로 산을 이루고 피가 바다같이 흐름.
(45) 天空海闊(천공해활)
하늘이 텅 비고 바다가 넓다. 도량이 크고 넓어서 아무 거침이 없음.
(46) 東海揚塵(동해양진)
동해에서 티끌이 날린다. 바다가 육지로 변하는 것처럼, 세상일의 변화가 큼.
(47) 梯山航海(제산항해)
험악한 산을 넘고 배로 바다를 건넌다. 다른 나라에 사신으로 감.
(48) 茫茫大洋(망망대양)
한없이 넓고 큰 바다.
(49) 韓海蘇潮(한해소조)
한유의 문장은 왕양하여 바다와 같고, 소식의 문장은 파란이 있어 조수와 같다. 한유와 소식의 문장을 비교해 이르는 말.
(50) 精衛塡海(정위전해)
작은 새 정위가 바다를 메우려 한다. 가망 없을 일에 힘들임. 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온갖 고난을 무릅쓰고 노력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