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 국명 : 레바논 공화국(The Republic of Lebanon)
ㅇ 수도 : 베이루트(Beirut)
ㅇ 면적 : 10,400 ㎢(남한의 1/10 크기)
ㅇ 표준 시간 : GMT+2시간 (한국과 7시간 시차)
ㅇ 인구증가율 : –0.4%(2020년), 인구밀도 : 667/㎢
ㅇ 종교 : 기독교(마론파 가톨릭, 아르메니아 정교 및 그리스 정교 등), 이슬람(순니, 시아 등), 드루즈(시아의 분파)등
ㅇ 언어 : 아랍어(공용어) 및 프랑스어
대사관 연락처
ㅇ 주소 : Bldg.4, Elias Sarkis Road 1209, Yarzeh, Baabda, Lebanon
ㅇ 대표번호(근무시간 중) : (961) 5-922-846
ㅇ 긴급연락처(사건사고 등 긴급상황 발생 시, 24시간) : (961) 81-007-491
ㅇ E-mail : lbkor@mofa.go.kr
주재국 신고
ㅇ 경찰 : 112, 01-425250
ㅇ Ambulance, 응급실 : 140, 01-372802 ~ 5, 05-453500,467112
ㅇ 화재 : 175, 01-445000
ㅇ 베이루트 국제공항 : 150, 01-628000
ㅇ MEA 항공사 : 1330, 01-629999
ㅇ 출입당국(General Security) : 1717, 01-425610
의료기관 연락처
[의료체계 설명 일반]
ㅇ 중동 지역 중에서는 의료시설이 비교적 발달된 편이나, Public Hospital은 염가이지만 수준이 열악하고 의사소통에 문제가 있을 수 있습니다. 사설 병원은 시설 및 서비스가 양호한 편이며 대부분 베이루트, 트리폴리 등 대도시에 집중되어 있습니다. 농촌 및 산간지역 소재 병원은 사설 병원인 경우에도 시설 및 서비스가 떨어지는 편입니다.
ㅇ 대부분의 사설 병원에서는 영어, 불어 등 외국어 사용이 가능합니다.
ㅇ 향정신성 약품 등 일부 약품을 제외하고는 의사 처방전 없이 일반 약국에서 약품 구입이 가능합니다.
ㅇ 레바논 여행 도중에 갑자기 병원을 이용해야 할 사정이 있는 경우 응급실을 이용할 수는 있으나, 교통사고로 인한 부상이나 심각한 질병 치료 등 예기치 못한 상황이 발생한 경우 대사관에 연락하여 안내와 도움을 받는 것이 적절합니다.
[베이루트 소재 주요 병원(병원명, 소재지, 전화번호 순)]
- American University Hospital(AUH) / Makdissi Street / 01-350000, 01-340460
- Hotel Dieu Hospital / Adib Ishak Street / 01-615300, 01-615400
- Rizk Hospital / Zahar street Achrafieh / 01-200800, 01-328800
- St. George Hospital / Youssef Sursock street / 01-585700, 01-581700
- Middle East Hospital / Alfred Trad Street, Ramlet El-Baida / 01-861601, 01-809555
[바브다 소재 주요병원(병원명, 소재지, 전화번호 순)]
- St.Charles Hospital / Raihanieh Street, Feyadieh / 5-454371~2
- Sacre Coeur Hospital / Brasilia Street / 5-457112
[베카 소재 주요병원(병원명, 소재지, 전화번호 순)]
- Lebanese-French Hospital / Haouch El Oumara / 8-810121~7
- Khoury General Hospital / Brazil Street, Zahle / 8-8070001~2
- Tal-Chiha Hospital / Zahle / 8-807782~5
- Mais Hospital / Ferzoul / 8-804650
사건ㆍ사고 현황
[최근 치안상황]
ㅇ (전반적 상황) 레바논의 안전 상황은 전반적으로 양호하지 못합니다. 특히, 시리아와의 국경 지대(동북쪽) 및 이스라엘과의 국경지대(남쪽), 베카 계곡, 베이루트 남부 교외지역, 트리폴리 인근, 난민정착촌 등은 무장충돌 및 테러 위협이 상존합니다. 레바논은 2019년 10월 이후 시작된 심각한 경제 위기로 인하여 대중들의 시위 발발 위험성이 높고 생활고로 인한 범죄가 증가 추세에 있습니다. 또한, 레바논은 여러 정파 및 종파로 나뉘어져 있는 관계로 가족간, 이웃간, 종파간 분쟁이 총격 및 여타 폭력사태로 비화되는 경우가 다반사입니다. 이러한 상황을 감안하여 치안 위험 지역, 특히 현재 여행경보 3단계(출국권고)로 지정된 지역으로의 여행 및 방문은 자제하여야 합니다. 동 지역에서의 비상 상황 발생시 레바논 당국으로부터의 적시적인 도움과 보호를 받는 것이 쉽지 않고, 경우에 따라서는 대사관의 영사 조력에도 한계가 있을 수 있습니다.
ㅇ (생활고로 인한 강력범죄 증가) 2019년 하반기 이후 지속 중인 경제위기로 인해, 레바논 내 범죄율은 증가 추세에 있습니다. 2021.10월 International Information과 레바논 치안당국(Internal Security Forces)의 합동 조사 결과 구체적인 증가 추세는 아래와 같습니다.
- (주거침입) 2019년 대비 265.5% 증가
- (자동차절도) 2019년 대비 212% 증가
- 2021년도 살인 179건, 소매치기 419건, 교통사고 4,885 건 발생(10월까지의 집계)
ㅇ (테러 등 극단주의 세력의 위협) 레바논에서는 시리아 및 이스라엘 국경지대에서의 무장·범죄 단체에 의한 테러 뿐만 아니라, 주요 관광지, 교통집결지, 다중시설(호텔, 클럽, 쇼핑몰, 시장 등), 종교시설, 정부관련 시설 등에 대한 예고 없는 테러 공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레바논 내에는 기성 정치권으로 편입된 헤즈볼라 뿐만 아니라, ISIS, 하마스, 압둘라아잠여단(AAB) 등의 폭력적극단주의 단체도 활동중인 것으로 파악됩니다. 2012 ~ 2015년간 테러 및 납치 사건이 빈발하였는바, 대략 713 ~ 737명의 사망자와 2,672명의 부상자가 발생하였습니다. 최근에도 아래와 같이 테러가 발생하였고, 미제 암살 사건도 다수 발생하고 있습니다.
- 2020.9월 북부 지역에서 ISIS 연계조직의 공격으로 경찰 2명 및 민간인 1명 사망 → 레바논군(LAF)의 반격으로 해당 조직 소탕하였으나 그 과정에서 군인 4명 전사
- 2019.6.3. 북부 Tripoli 자살폭탄테러 → 용의자 1명 및 치안기관원 4명 사망
- 2018.1.14. 남부 Sidon 폭발물 테러
ㅇ (정세불안 및 반정부 시위) 2020.8월 베이루트 폭발사고로 인한 반정부 시위 재점화로 Hasan Diab 내각이 퇴진하였으며, 이후 2021.9.10. Mikati 내각이 새로 출범하였습니다. 그러나 레바논 정부의 행정 및 치안 유지 역량은 크게 약화된 실정이며, 2020.3월 디폴트 이후 재정난 또한 심화되어 이에 불만을 느낀 시민들의 반정부 시위가 수시 발생하고 있습니다. 시위대는 주요 도로를 점거하고 타이어를 불태우는 등 과격한 행동을 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주의를 요합니다.
ㅇ (정·종파간 갈등) 오는 2022.5월 총선을 앞두고 정·종파간 갈등으로 인한 무력충돌 가능성이 상존합니다. 지난 2021.10.14. 대법원이 소재한 베이루트 인근 타유네 지역에서 종파간 무장 충돌로 7명의 사망자와 32명의 사상자가 보고되었습니다.
ㅇ (주요 치안 위험지역) 레바논 치안 및 정세 불안 지역은 크게 ①레-시리아 북동부 국경 지역(Baalbek, Hermel등), ②Tripoli 등 북부, ③남부 레바논 - 이스라엘 접경 지역, ④난민정착촌 등입니다.
- 레바논-시리아 북동부 국경 지역은 시리아 칼라문 산맥 및 레바논 아르살 일대를 중심으로 시리아 정부군/헤즈볼라 연합군과 ISIS 등 극단주의 세력 간 전투가 치열했던 곳이며, 현재도 극단주의 조직원들의 침투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습니다. 아울러 인신매매/납치/마약밀수와 연관된 조직범죄 활동이 활발하여 매우 주의를 요합니다.(여행경보 3단계, 출국권고 지역)
- Tripoli의 경우 북부 시리아 국경지대를 통한 극단주의 조직원의 유입 가능성이 상존하며, 2019년 이후 수시로 과격한 반정부 시위가 발생하여 다수 사상자가 발생한 바 있습니다.(여행경보 3단계, 출국권고 지역)
- Tyre 등 남부 리타니강 이남 지역의 경우 이스라엘과의 무력충돌 발생 시 공습 및 포격의 위협이 상존합니다. (여행경보 3단계, 출국권고 지역)
- 레바논 내 산재한 12개 팔레스타인 난민 캠프에서는 총격 및 폭탄 등의 사건이 발생할 위험이 상존합니다. (여행경보 3단계, 출국권고 지역)
- 이외에 베이루트 ~ 다마스커스로 이동하는 산간도로와 베카 등지에서의 차량 도난 및 차량 강취 다수 발생하므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최근 3년간 시아파 및 기독교도 대상 테러 발생 내역」
- 2019.6.3. 북부 Tripoli 자살폭탄테러
- 2018.1.14. 남부 레바논 Sidon 폭발물 테러
사건ㆍ사고의 유형
ㅇ 내부 정파, 종파 간 갈등 여하 및 시리아, 이스라엘 등 주변국들과의 관계 여하에 따라서 시위, 테러, 납치, 내부 무력충돌, 대외 전쟁 등 위험이 높은 상황이므로 여행자 본인이 스스로 안전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이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ㅇ 레바논은 국토 면적이 10,425 ㎢(한국의 경기도 정도의 면적)로서 유사시 전국토가 전장화 될 수 있는 소국가이며, 분쟁 발생 시 베이루트 국제공항이 단기간(분쟁 발생과 거의 동시)에 마비되는 특징이 있습니다.
ㅇ 고급 차량으로 한적한 산간도로 특히 야간에 운행하는 경우 차량 강취의 표적이 될 수 있으므로 주의를 요합니다.
ㅇ 레바논을 여행할 경우 국내 또는 레바논 내 지인들에게 여행 일정 및 비상시 연락을 취할 수 있는 연락망을 알려놓도록 하고 여행 중 사고 발생 시 인근 경찰 및 대사관에 신고하여 도움을 요청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특히 레바논의 정국이 불안하거나 유혈 충돌이 발생하고 있는 경우 대사관에 사전에 입출국 일정, 숙소, 전화번호 등을 통보하여 유사시 안전 여하 파악이 가능토록 하고 필요한 경우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함이 적절합니다.
ㅇ 레바논 정부군이나 헤즈볼라 등 군사시설 인근 지역에서 사진촬영을 하지 않도록 하고, 조사를 받게 될 경우 의사소통을 비롯하여 문제가 발생할 여지가 있다고 판단되면 대사관으로 연락하여 도움을 요청함이 바람직합니다.
자연재해
ㅇ (대기오염 및 황사) 레바논에서는 20년 이상 된 낡은 중고 자동차가 많이 운행되고 있어 차량 배기가스로 인한 대기오염이 심하며, 계절적으로 발생하는 정기적인 모래폭풍(짙은 황사현상)으로 3-5월 중에 집중적으로 발생합니다.
ㅇ (3∼5도 사이의 간헐적인 지진) National Center for Geophysical Research 자료에 의하면 1956년 지진으로 139명이 사망하고, 6천여 가구의 이재민이 발생한 바 있으며, 최근에도 간헐적으로 3∼5도 사이의 지진기록이 관측되고 있습니다.
일반 문화
ㅇ 일반적인 생활관습은 종파 간 종교 관습을 제외하고는 유사하나 기독교 계통은 개방적, 회교 및 드루즈 계통은 보수적 성향을 띠며 아랍권 국가 중에서는 종교 및 언론의 자유가 가장 잘 보장되어 있습니다. 옷차림에 대하여도 종교 관습에 의한 차이는 있으나 일반 사회적인 특별한 규제는 없습니다.
ㅇ 군부대 사진촬영은 금지되어 있으며 헤즈볼라 관련 시설 등을 촬영할 경우 예기치 못한 봉변을 당할 수 있음을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종교 관련
ㅇ 레바논은 근본적으로 각 종파에 따른 정파가 이루어져 있고 정파, 종파 간 갈등이 상존하므로 종교에 관하여 민감한 질문이나 대화를 삼가는 것이 좋습니다.
팁 문화
ㅇ 식당에서는 음식값의 5-10%, 호텔 짐꾼은 $1정도입니다.
주요 교통 법규 및 문화
ㅇ 레바논은 도로교통의 기본 여건 및 교통질서가 극히 열악합니다. 정세 불안으로 도로를 포함한 인프라의 유지 보수가 잘 되지 않고 있습니다.
ㅇ 일부 간선도로를 제외하고는 차량 전복의 위험이 있는 깊은 구멍이 많이 나 있고 포장상태가 불량하며 차선이 거의 보이지 않습니다.(차선이 있는 경우에도 운전자들이 차선을 거의 지키지 않음)
ㅇ 다음과 같은 규제 및 시설이 있으나 교통질서 준수 의식 부족 및 단속 수단 미비로 거의 유명무실합니다.
- 일부 간선도로 제한속도가 지정되어 있음
- 운전자 및 운전자 옆 좌석 탑승자는 안전벨트 착용 의무가 있음
- 운전자의 운전 중 휴대폰 사용은 금지되어 있음
- 야간에 Check point를 정하여 음주운전을 단속하기도 함
- 베이루트 시내 중심가 일부에 교통신호등이 설치되어 있음
ㅇ 레바논은 협소한 국토에 수많은 차량, 특히 10년 이상 된 노후 차량들로 차량 공해가 극심할 뿐만 아니라 역주행, 차선을 무시한 주행, 무단 U턴, 급정거, 골목에서 간선도로로 갑작스러운 출현, 곡예식 과속, 차선을 개의치 않는 좌우로의 위험한 추월, 주택가 과속 및 경적 사용 등 무질서한 교통상황이 상식을 초월합니다.
ㅇ 운전 중 교통사고로 사람이 다치거나 차량이 크게 파손된 경우 경찰이 올 때까지 기다려야 하며, 경찰이 과실 시비에 대하여 불공정한 판단을 한다고 생각될 경우 대사관으로도 연락하여 도움을 요청함이 바람직합니다.
* 레바논 등록 차량들은 대부분 경미한 접촉사고가 발생할 경우, 본인의 차체 보험이 있을 경우 자기보험으로 수리하는 경우도 많음
ㅇ 주재국은 2018년 11월, 레바논 정부가 2015년 4월 새로운 도로교통법을 도입한 이후 지난 3년간 교통사고 사망자가 약 20% 감소하였다는 통계치를 발표했습니다
- 구체적으로 사망사고 18%, 부상자 발생사고 14% 및 일반적인 교통사고 13% 가 감소함
ㅇ2015년 신 도로교통법에 따르면 자동차 운전중 핸드폰 및 여타 전자기기를 사용하는 경우 최대 450,000($300) 리라(현지화)의 벌금형에 처해질 수 있을 만큼 강화되었습니다.
ㅇ 레바논의 교통문화는 이러한 정부의 올바른 교통문화 정착을 위한 꾸준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개선의 여지는 많습니다.
- 현지 도로 사정에 익숙해지기 위해서는 상당한 기간이 소요되기 때문에 레바논 여행객 및 단기 방문객의 경우 직접 차량을 운전해 초행길을 가는 것은 매우 위험할 수 있습니다.
- 일부 구간을 제외하고 산악도로의 경우 차선 및 신호등이 없어 초행길 운전시 각별한 주의가 요망됨
- 방어 운전이 필수적임
- CCTV가 설치된 지역이 일부에 그쳐, 사고 발생시 책임소재를 밝히는 데에 상당한 어려움이 따름
- 대중교통 미비로 자가차량 소유비율이 높으며, 보행자보다도 차량이 우선이며, 높은 차량 보유율에도 불구 주차공간 미비로 주차문제 심각함
ㅇ 이러한 교통문화와 더불어 레바논 현지인들과 운전관련 어떤 형태의 시비나 분쟁에도 휘말리지 않는 것이 중요하며 도발적인 언행에 자제해야 합니다.
ㅇ 자동차 운전석 위치는 한국과 동일하며 국제운전면허증은 인정됩니다.
ㅇ 주재국 교통 법규 집행은 경찰(ISF: Internal Security Forces)에 의해 주로 이루어집니다.
※ ISF는 주요 간선도로에 검문소를 설치, 교통통제 등 아국의 경찰에 해당하는 임무를 수행합니다.
ㅇ 레바논은 도로교통의 기본 여건 및 교통질서가 극히 열악하며 정세 불안으로 도로를 포함한 인프라의 유지 보수가 잘 되지 않고 있습니다. 여행자의 경우에는 렌터카를 이용한 자가운전은 가급적 삼가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ㅇ Left-Handle이고 전국이 가파른 산악지대로 되어있어 Manual보다는 Automatic이 운전에 편리합니다.
ㅇ 국제운전면허증 사용 가능합니다.
ㅇ 자동차보험
- 차량으로 시리아 국경을 통해 레바논에 입국하는 경우 국경에서 차량 보험을 가입해야 하며, 차량 도난사고에 대비한 종합 손해보험 가입이 바람직합니다.
ㅇ 유류 보급 방법
- 주유소 시설은 현대화되어 있습니다.
관련 사건사고 사례
ㅇ 현재까지 레바논에서 우리국민 관련 중대한 교통사고는 없었습니다.
ㅇ 현지인들의 경우 차량 도로 운전중 발생하는 마찰과 시비가 확대되어 사망자가 발생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관련 사건사고 발생시 대처방법
[주재국 도로 교통법상 사고 발생시 필요 조치 사항]
▪ 교통법규 제 343조(교통사고 발생시 조치사항)
(1항) 사고시 쌍방 당사자는 서로에게 본인신분, 자동차번호 및 주소지를 밝혀야 하며 사고로 물적피해 발생시 정부인증 교통 전문가(첨부2 참조)에게 연락 보고서를 작성토록 해야함.(사고 책임 소재를 가리거나 보험 청구시 필요) 또한, 사고시 차량의 위치를 정확히 보여주는 노면 표시를 처리한 후 가능하면 차량을 도로 가장자리로 옮겨야합니다.
(2항) 사고로 신체적 피해 발생시 당사자는 현지 구급차(140) 및 경찰(112)에 반드시 신고를 해야합니다.
신체피해시 구급차가 도착하거나 혹은 경찰이 도착하여 필요한 법적조치를 취하기 전에는 절대 사고현장을 떠나서는 안됩니다.
(3항) 사고현장에서 2차적인 신체적 혹은 물적 피해 발생의 가능성이 있는 경우 가까운 경찰서를 방문후 알리고 다시 사고현장으로 복귀해야 하며 이 경우에는 사고 현장을 떠난 사실만으로 처벌받지는 않음
▪ 교통법규 제 344조(처벌 규정)
(1항) 교통사고 유발자(단지 물적피해를 초래한 경우일지라도)가 사고현장에 즉시 멈추지 않거나, 피해당사자에게 알리지 않거나, 사고현장에서 도망가는 경우에는 1개월에서 최대 1년의 징역형과 함께 1백만(약 $667) 리라(현지화)에서 최대 3백만($2,000) 리라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음(1$ = 1,500 리라)
▪ 교통법규 제 345조(사망사고시 가중처벌)
(1항) 운전자가 운전중 부주의, 태만 혹은 교통법규 위반으로 사망사고를 일으킬 경우 6개월에서 최대 3년의 징역형과 함께 1백만(약 $667) 리라(현지화)에서 최대 3백만($2,000) 리라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음
(2항) 이러한 처벌은 아래 각호에 해당하는 경우 최대 4년 징역형과 함께 최대 6백만($4,000) 리라의 벌금형으로 가중될 수 있음
1. 명백한 음주운전 혹은 혈중알콜농도 0.8g 이상일 경우 혹은 운전자가 음주측정을 거부할 경우
2. 혈액검사 결과 운전자가 기타 약물을 복용했거나 혹은 이러한 약물복용 여부를 위한 검사를 거부하는 경우
3. 운전중 운전면허를 미소지하거나 혹은 운전면허가 취소되거나 무효화된 운전면허증을 가지고 운전하는 경우
4. 운전자가 허용 최대 속도를 50km 이상 초과하는 경우
5. 운전자가 사고를 유발했다고 인식했음에도 불구하고 정지하지 않거나 혹은 민사상 혹은 형사상 책임을 회피하려고 하는 경우
6. 운전자가 의도적으로 주의 의무를 태만히 하거나 이법 및 기타 적용가능한 규정을 의도적으로 위반한 경우
(3항) 운전자가 상기 2항에 규정된 6가지의 경우 중 3개 혹은 그 이상을 위반할 경우 최대 5년의 징역형과 함께 최대 12백만(약 $8,000) 리라(현지화)의 벌금형으로 형이 가중될 수 있음
(4항) 상기 2항 및 3항에 따라 추가적으로 다음과 같은 조치가 취해질 수 있음
1. 운전면허가 취소되며 판결 선고일로부터 2년에서 4년간 신규 운전면허 신청을 할 수 없게 됨
2. 선고를 받은 사람은 자기 부담하에 특별 교육 및 교통 안전 의식 교육을 받아야 함
3. 사고를 낸 차량이 선고를 받은 사람의 소유인 경우 최대 1년간 그 차량의 사용을 제한(압수)할 수 있음
대중교통
ㅇ 레바논의 대중교통은 시외버스, 10인승 내외 규모의 소형버스, 택시 등이 있습니다. 시내 대중교통은 사실상 택시가 주교통 수단입니다.
ㅇ 택시는 두 종류로서 합승 택시 및 콜택시(Queen Taxi 등)가 있습니다. Taxi 번호판은 모두 red plate입니다 (일반 차량은 white plate). 합승 택시는 4인까지 합승하며 기본요금은 약 $2입니다. 콜택시는 합승하지 않으며 구간에 따른 기본요금이 있고 기본적으로 약 $8-$10 정도입니다. 콜택시를 이용하여 장거리를 여행할 경우 가격을 흥정할 수도 있습니다. 합승 Taxi 운전자는 무조건 ‘OK’, ‘No problem 말하고 우선 탑승하라고 말한 후 목적지로 가는 도중이나 도착 시 가격을 높게 부르는 경우도 많고 거스름돈이 없다고 하는 경우도 있으므로 탑승 전에 가격을 흥정한 후 탑승하고, 사전에 택시요금을 지불할 수 있는 잔돈을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시내 일반 합승 택시들은 대부분 심하게 노후된 차량이 많고 불결하며 냉방 장치가 없어 창문을 열고 다니면서 도로에서 다른 노후 차량에서 나오는 매연에 노출됩니다.
ㅇ 베이루트에서 트리폴리 등 주변 도시로는 시외버스가 운행되고 있습니다.
ㅇ 국제 항공편은 두바이, 카타르, 파리, 런던, 프랑크푸르트 등 노선이 많으며 한국과의 연결 편은 대부분 두바이를 경유하는 항공편을 이용합니다.
ㅇ 대중교통 이용 시 팁은 관례화되어 있지 않습니다.
기타 유의사항
ㅇ 베이루트 시내 일부를 제외하고는 대부분의 도로 사정이 열악하며 상황에 따라서는 매우 위험합니다.
- 도로공사시 주변 안전장치를 충분하게 하지 않을 뿐만 아니라 공사후 도로 정비를 제대로 하지 않아 도로 곳곳에 깊은 홀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초행길은 절대서행이 요구되며 야간운전은 반드시 피해야 합니다.
- 또한, 주요 도로를 제외하고 대부분의 지선 및 간선도로가 임시방편으로 건설되었기 때문에 도로폭이 일정하지 않을 뿐만 아니라 산악지대에 건설되어 주변에 낭떠러지가 있어 매우 위험합니다.
- 아울러 난폭 운전, 교통규칙을 무시한 운전이 다반사이고 신호등, 횡단보도 표시 등이 없으므로 평소 안전운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합니다.
ㅇ 주요 관광지인 파라야 스키장의 경우 산악지역으로 동절기 강설량이 많아 빙판길 미끄러짐 사고가 빈번히 발생하니 스노우 체인 등 장비 장착 필수입니다.
ㅇ 차량 사고 발생 시 차체의 외형 수리는 신속하고 양호한 편이나 주요 부품은 원산지로부터 조달해야 하므로 많은 시일이 소요됩니다.
ㅇ 상호 우선 관계, 도로별 속도제한, 안전벨트, 주차위반 등은 규정으로만 존재하고 교통사고시 외국인에게 불리하게 적용되는 실정입니다.
날씨
ㅇ 지중해성 기후로 대체로 겨울은 짧고 우리나라에 비해 온화하며 여름은 긴 편입니다. 여름에는 비가 거의 내리지 않으며 겨울철 우기는 11월 말에 시작되어 3월 말까지 계속됨. 전반적으로 맑은 날씨가 많습니다. 11월-3월 기간 중에는 동쪽 산악지대(Mount Labanon)에 많은 눈이 내려 시리아 국경으로 통하는 산간도로가 통제되기도 합니다.
※ 여름철 낮기온
- 25~27도 : 5,6,10월
- 30도 : 9월
- 31도 이상 : 8월
기타
[한국과의 시차]
ㅇ 한국 시간과는 -7시간, 서머타임 기간(3월 말~10월 말)에는 -6시간입니다.
[전력 사용 현황]
ㅇ TV는 PAL 방식, 전기시스템은 220V/50HZ입니다.
[언어]
ㅇ 아랍어(공용어), 불어, 영어의 3개 언어가 통용되고 있으며, 교육수준이 높은 경우 불어, 영어로 의사소통에 문제가 없으나 일반 시민 및 특히 도시 이외의 지역에서는 아랍어를 대부분 사용하며 불어나 영어로 의사소통이 되지 않는 경우도 많습니다.
[환전]
ㅇ 고정환율제를 채택하고 있어 시중에서는 USD 1= 1,500LL로 환전되며, 같은 환율로 상점에서 달러를 사용할 수 있으므로 달러가 있는 경우 현지화로 환전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통신 및 우편]
ㅇ 통신 및 전화 제도
- 곳곳에 공중전화가 있으며 핸드폰 사용이 일반화되어 있습니다.
ㅇ 우편제도
- 한국과 레바논 간 항공우편은 7-15일이 소요됩니다.
- DHL, UPS 이용 가능합니다.
- 주재 국내에는 사서함을 이용해야 하며, 우편물 배달제도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