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속담 모음 시작 단어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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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속담 모음 시작 단어 (ㅁ)

마당 터진 데 솔뿌리 걱정
마루 넘은 수레의 기세
마루 밑에 볕들 때가 있다
마루 아래 강아지가 웃을 노릇
마른 땅에 말뚝 박기
마른 말은 꼬리가 길다
마른나무 태우면 생나무도 탄다
마방집이 망하려면 당나귀만 들어온다
마음씨가 고우면 옷의 앞섶이 아문다
마음은 걸걸해도 왕골자리에 똥 싼다
마음은 굴뚝 같다
마음이 맞으면 삶은 도토리 한 알을 가지고도 시장멎춤을 한다
마음이 없으면 지게 지고 엉덩춤 춘다
마음이 지척이면 천 리도 지척이라
마음처럼 간사한 건 없다
마전 염색 그릇 닦기
마파람에 게눈 감추듯
마파람에 곡식이 혀를 빼물고 자란다
마파람에 호박꼭지 떨어진다
막 밀어 열닷 냥금
막 삼아도 짚신
막교삼공하고 신오신하라
막다른 골목에 든 강아지 호랑이를 문다
막다른 골목으로 쫓긴 짐승이 개구멍을 찾아 헤매듯
막손에 목이 멘다
만만찮기는 사돈집 안방
만만한 년은 제 서방 굿도 못 본다
만사가 욕심대로라면 하늘에다 집도 짓겠다
만석군네 고방쌀보다 내 쌀 한 되가 낫다
맏딸은 금 주고도 못 산다
맏며느리 손 큰 것
말 단 집에 장이 쓰다
말 많은 집에 장맛이 쓰다
말 밑으로 빠진 것은 다 망아지다
말 짜고 되 짜듯 한다
말 태우고(태워 놓고) 버선 깁는다
말똥구리가 수레바퀴를 받으려는 셈
말똥도 모르고 마의 노릇 한다
말말 끝에 단장 달랜다
말발이 묻혀야 잘산다
말은 넌지시 하는 말이 비싸다
말은 보태고 떡은 뗀다
말이 고마우면 비지 사러 갔다가 두부 사 온다
말이 반찬 같았으면 상다리 부러지겠다
맛없는 국이 뜨겁기만 하다
망건 쓰고 귀 안 빼는 사람 없다
망건 쓰자 장 파한다
망건관자 부러진 건 고양이 북두로나 쓰지
망신살이 무지개살 뻗치듯 한다
망치로 얻어맞은 놈 홍두깨로 친다
망하는(망하려는) 벌이 더 잘 쏜다
망할 놈 나면 흥할 놈 난다
맞기 싫은 매는 맞아도 먹기 싫은 음식은 못 먹는다
매 위에 장사(壯士) 있나
매가 꿩을 잡아주고 싶어 잡아주나
매골방자를 하였나
매달린 개가 누워 있는 개를 웃는다
매도 맞으려다 안 맞으면 서운하다
매도 먼저 맞는 놈이 낫다
매를 수리개로 보았나
매미 허물 벗듯
매밥만도 못하겠다
매부 밥그릇이 클사 해한다
매주둥이에 오리발 같다
매화도 한철 국화도 한철
맥도 모르고 침통 뺀다(뽑아든다)
맨 개처럼 돌아다니려고만 한다
맹꽁이 결박한 것 같다
맹꽁이통에 돌을 들이친 것 같다
맹물에 조약돌을 삶아먹더라도 제멋에 산다
맺은 놈이 푼다
머리 검은 짐승은 남의 공을 모른다
머리카락 뒤에서 숨바꼭질 한다
머슴살이 삼 년에 주인 성 묻는다
먹고 자는 식충이도 복을 타고났다
먹기는 파발이 먹고 뛰기는 역마가 뛴다
먹는 데는 남이요 궂은 데는 일가라
먹는 떡에도 살을 박는다
먹는 속은 꽹매기 속이라
먹돌도 뚫으면 구멍이 난다
먹물 먹은 노끈이 재목을 가리지 않는다
먹은 소 기운을 쓴다
먹을 것을 보면 세 치를 못 본다
먹을 것이라면 깻묵에 강아지
먹자는 귀신은 먹여야 한다
먹장(을) 갈아 부은 것 같다(부은 듯하다)
먹지 못할 풀이 오월에 겨우 나온다
먹지 않고 잘 걷는 말이 없다
먹지 않는 씨아에서 소리만 난다
먹지도 못할 제사에 절만 죽도록 한다
먼 데 난 냉이보다 가까운 데 난 냉이가 좋다
먼 데 난 냉이보다 가까운 데 쓴 냉이
먼 데 무당이 영하다
먼 데 일가가 가까운 이웃만 못하다
먼 조카는 따져도 가까운 삼촌은 따지지 않는다
먼산 보고 욕하기
먼저 난 머리보다 나중 난 뿔이 무섭다
먼저 먹은 후 답답
먼저 바꾸자고 할 때에는 도적고양이가 있기 때문이다
먼저 방망이를 들면 홍두깨가 안긴다
멍석구멍에 생쥐 눈뜨듯
메고 나면 상두꾼, 들고 나면 초롱꾼
메기 나래에 무슨 바늘이 있으랴
메기 아가리 큰 대로 다 못 먹는다
메기 잔등에 뱀장어 넘어가듯
메기가 눈은 작아도 저 먹을 것은 알아본다
메뚜기도 유월(이) 한철
메로 독 치듯 한다
메밀 있으면 뿌렸으면 좋겠다
메밀떡 굿에 쌍장구 치랴
메밀이 세 모라도 한 모는 쓴다
메주(를) 먹고 술트림 한다
메추리 소발쪽에 디디운다
멧돼지를 잡으려다가 집돼지를 잃어버린다(놓친다)
멧부엉이라고 날갯질이야 못할까
며느리 사랑은 시아버지, 사위 사랑은 장모
며느리 상청(喪廳)에서도 떡웃지짐이 제일
며느리 시샘에 발뒤꿈치 희어진다
며느리 시앗은 열도 귀엽고 자기 시앗은 하나도 밉다
며느리 자라 시어머니 되니 시어머니티를 더 잘한다
며느리가 미우면 발뒤축이 달걀 같다고 나무란다
며느리가 미우면 손자까지 밉다
멸치 한 마리는 어쭙잖아도 개버릇이 사납다
명 짧은 놈(짜른 놈) 턱 떨어지겠다
명공의 손에 잡히면 내버린 나무토막도 칼집이 된다
명문(明文) 집어먹고 휴지똥 눌 놈
명산대천에 불공을 말고 타관객지에 나선 사람 괄시를 말라
명주옷은 사촌까지 덥다
명태 한 마리 놓고 딴전 본다
명포수 범의 털만 보고도 쏜다
명필(名筆)에겐 무드럭붓이 없다
모가지가 떨어진 뒤에 머리칼이 아깝다고 운다
모기 대가리에서 골을 빼랴
모기 보고 칼 빼기
모기도 모이면 천둥소리 한다
모난 돌이 정(을) 맞는다
모내기 때는 고양이 손도 빌린다
모내기철엔 아궁 앞의 부지깽이도 뛴다
모래가 싹 난단다
모로 던져도 마름쇠
모르면 약이요 아는 게 병이다
모시 고르다 베 고른다
모양이 개잘량이 되다
모자라는 사람에게는 세 가지 체병이 있다
모주(母酒) 먹은 돼지 껄때청
모주(母酒) 먹은 돼지 벼르듯
모주(母酒)장사 열바가지 두르듯
모진 놈 옆에 있다가 벼락 맞는다
모처럼 능참봉을 하니 한 달에 거둥이 스물아홉 번이라
목 벤 놈 허리 베고 허리 벤 놈 목밖에 더 베겠는가
목 짧은 강아지 겨섬 넘어다보듯
목구멍의 때를 씻는다
목마른 사람에게 물소리만 듣고 목을 추기라 한다
목마른 사람이 우물 판다
목마른 송아지 우물 들여다보듯
목수가 많으면 집을 무너뜨린다
목탁귀가 밝아야 한다
목화 신고 발등 긁는다
몸꼴 내다 얼어 죽는다
못 먹는 감 찔러 보는 심사
못 먹는 잔치에 갓만 부순다
못 먹을 버섯은 삼월달부터 안다
못 올라갈 나무는 쳐다보지도 말라
못 입어 잘난 놈 없고 잘 입어 못난 놈 없다
못난 놈은 제 기른 짐승도 못 잡아먹고 죽는다
못난 색시 달밤에 삿갓 쓰고 다닌다
못난이 열 명의 꾀가 잘난이 한 명의 꾀보다 낫다
못된 나무에 열매만 많다
못된 바람은 동대문 구멍으로 들어온다
못된 송아지 엉덩이(엉치)에 뿔 난다
못할 말 하면 제 자손에 앙얼 간다
몽둥이 들고 포도청 담에 오른다
몽둥이 맞는 미친 개 소리 안 지르고 죽는 법 없다
몽둥이 세 개 맞아 담 안 뛰어넘는 놈 없다
몽땅 삼켜도 비린내 안 나겠다
무는 개는 소리 없이 문다
무는 말 아가리와 깨진 독 서슬 같다
무는 말이 있으면 차는 말이 있다
무는 호랑이는 뿔이 없다
무당이 제 굿 못하고 소경이 제 죽을 날 모른다
무당질 삼 년에 목두기란 귀신 못 보았다
무른 감도 쉬어가면서 먹어라
무명 한 자는 앞을 못 가려도 실 한 발은 앞을 가린다
무병이 장사라
무쇠공이도 삼 년 갈면 바늘이 된다
무식하고 돈 없는 놈 술집 담벽에 술값
무식한 도깨비 부작을 모른다
무엇 먹은 소경 같다
무지각이 상팔자
무진년 글강 외듯
무진년 팥방아 찧듯
묵은 거지보다 햇거지가 더 어렵다
묵은 낙지 꿰듯
묵은 쑥대밭에서 해먹던 사업방법
묵은 장 쓰듯 한다
묵은 치부책
묵주머니를 만들다
문 바른 집은 써도 입 빠른 집은 못쓴다
문견이 좁으면 국량배포도 좁아진다
문경이 충청도가 되었다 경상도가 되었다 한다
문둥이 콧구멍에 박힌 마늘씨도 파 먹겠다
문비를 거꾸로 붙이고 환쟁이 나무란다
문선왕 끼고 송사한다
문어 제 다리 잘라 먹기
문전 나그네 흔연 대접
문지방 넘어서자 홍두깨찜질 당한다
문채 좋은 차복성
문턱 높은 집에 무종아리 긴 며느리 생긴다
문틈으로 보나 열고 보나 보기는 일반
문풍지 떨어진 데는 풀비가 제격
묻은 불이 일어난다
묻지 말라 갑자생
물 건너 손자 죽은 사람 같다
물 건너가는 중
물 건너가는 호랑이
물 건너온 범
물 단오 때는 흉년이요 불 단오면 풍년이 든다
물 만(흰쌀)밥이 목이 멘다
물 만난 오리걸음
물 묻은 바가지에 깨 엉겨붙듯
물 묻은 치마에 땀 묻는 걸 꺼리랴
물 밖에 난 용이 개미한테 물어뜯긴다
물 보기 전에 바지부터 벗는다
물 본 기러기 꽃 본 나비
물 본 기러기 산 넘어가랴
물 본 기러기 어옹을 두려워하랴
물 부어 샐 틈 없다
물 속에서 사는 사람은 물 귀한 줄 모른다
물 위에 수결(手決) 같다
물 탄 꾀가 전(全) 꾀를 속이려 한다
물 퍼런 것도 잘 보면 여러 가지
물가 모르고 아무 데나 덤빈다
물거미 뒷다리 같다
물건 잃고 병신 발명
물건을 모르거든 값을 더 주라
물건을 모르거든 금새 보고 사라
물고 차는 상사말이다
물고기도 큰 강물에 노는 놈이 더 크다
물과 불과 악처는 삼대재앙
물도 골을 찾아야 큰 강에 든다
물도 씻어 먹을 사람
물독에 바가지를 엎어 띄우면 배가 엎어진다
물때 썰때를 안다
물라는 쥐는 안 물고 씨암탉 문다
물방앗간에서 고추장 찾는다
물썬 때는 나비잠 자다 물 들어야 조개 잡듯
물에 뜬 검불(지푸라기)
물에 뜬 해파리 같다
물에 물 탄 것 같다
물에 빠져도 정신만 잃지 말라
물에 빠지면 주머니부터 뜨겠다
물에 빠진 놈 건져 놓으니까 내 보짐(보퉁이) 내라 한다
물에 빠진 생쥐 같다
물은 건너 보아야 알고 사람은 지내(겪어) 보아야 안다
물은 제 골로 흐른다
물은 트는 대로 흐른다
물은 흘러도 여울은 여울대로 있다
물이 깊어야 고기가 모인다
물이 깊을수록 소리가 없다
물이 너무 많으면 고기가 안 모인다(없다)
물이 썬 뒤에야 게구멍이 보인다
물이 아니면 건너지 말고 인정이 아니면 사귀지 말라
물장사 삼 년에 궁둥이짓만 남았다
물한식에 불단오라
뭐 말라 빠진(비틀어진, 죽은)거야
뭐뭐니 해도 일이 곱다
미꾸라지 밸 따듯 한다
미꾸라지 볼가심 하다
미꾸라지 속에도 부레풀은 있다
미꾸라지 천 년에 용이 된다
미꾸라지가 모래 쑤신다
미꾸라짓국 먹고 용트림 한다
미랭이 김칫국 흘리듯 한다
미련은 먼저 나고 슬기는 나중에 난다
미련하기는 곰이다
미련한 놈 가슴에 고드름이 안 녹는다
미련한 사람이 범 잡는다
미운 개가 주걱 물고 조왕에 오른다
미운 놈 떡 하나 더 주고 우는 놈 한 번 더 때린다
미운 열 사위 없고 고운 외며느리 없다
미운 중놈이 고깔을 모로 쓰고 이래도 밉소 한다
미지근해도 흥정은 잘한다
미친 개 친 몽둥이 십 년 우린다
미친 개가 달밤에 달을 보고 짖는다
미친 개가 호랑이 잡는다
미친 개에게는 몽둥이가 제 격
미친 여편네 떡 퍼 돌리듯
미친 체하고 떡판(떡목판)에 엎드러진다
미친년 아이를 씻어 죽인다
민충이 쑥대에 올라 건들거려도 분수가 있다
민충이 쑥대에 올라간 듯
믿기는 신주 믿듯
믿는 나무에 곰이 핀다
믿는 도끼에 발잔등(발등) 찍힌다
밀가루장사 하면 바람이 불고 소금장사 하면 비가 온다
밀기름새옹에 밥을 지어 귀이개로 퍼서 먹겠다
밀물에 꺽저기 뛰듯
밀밭만 지나가도 취한다
밉다고 차버리면 떡고리에 자빠진다
밉다니까 저고리 안고름감 사 달란다
밑 빠진 동이에 물이 괴거든
밑구멍은 들출수록 구린내가 난다
밑구멍이 찢어지게(째지게) 가난하다
밑돌 빼서 윗돌 고인다
밑둥이 잘린 나무그루
밑알을 넣어야 알을 내어 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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