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별 평균 심박수
나이별 평균 심박수는 연령대마다 다 다릅니다. 태어났을 때 가장 빠르고요. 나이가 들어 갈수록 심박수가 점점 줄어 듭니다.
아래는 나이별 평균 심박수를 정리한 표 입니다. 20~30 대의 경우 분당 75 회 정도의 심박수가 정상 범위 입니다.
나이안정시 평균 심박수
생후 1년 이내 | 70~180회 |
1~4세 | 80~120회 |
5~9세 | 70~115회 |
10대 | 80~90회 |
20~30대 | 70~80회 |
40~50대 | 60~70회 |
60~80대 | 50~60회 |
↑나이별 평균 심박수
안정시 평균 심박수는 위 표와 같고요. ‘최대 심박수= 220 – 나이’ 로 구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표에 나와있는 안정시 정상 심박수보다 맥박이 조금 낮은 것이 좋습니다.
쥐의 분당 맥박 수는 500 회 라고 합니다. 수명은 1년으로 매우 짧죠. 반면 거북이의 경우 분당 맥박 수가 6회 이며, 166년을 산다고 합니다.
이것만 보더라도 맥박이 느린 것이 수명과 직접적인 연관이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실제로 맥박이 평균 90 회인 사람이 60~69회인 사람보다 사망율이 2.68% 더 높다고 합니다.
구체적으로 말씀드리자면 분당 맥박 수가 59회~60회 정도면 상당히 건강한 상태 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아, 물론 다른 질병이 없다는 조건 하에서 입니다.
반면 맥박 수가 분당 80 회 이상으로 넘어 간다면 정상범위이긴 하지만 건강하지 않은 상태 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맥박이 낮을수록 좋은 이유가 있습니다. 맥박이 느리다는 것은 한 번의 강한 심장 펌프질로 온몸에 혈액을 다 공급 할 수 있다는 뜻입니다. 즉, 심장 기능이 좋다는 의미입니다.
그에 비해 맥박이 빠르다는 것은 1번 펌프질 할 걸 2번, 3번은 해야 온몸에 혈액을 공급할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따라서 맥박이 59회 정도로 낮은 것이 좋습니다.
그렇다면 우리가 맥박을 낮추기 위해서 어떻게 해야 될까요? 정답은 운동 입니다. 유산소운동을 하는 그 순간에는 당연히 맥박이 빠르게 뜁니다.
하지만 유산소운동을 하면서 심장 기능이 강화 되고요. 한 번의 심장 펌프질 만으로 온몸에 혈액을 공급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안정 시에는 오히려 맥박이 더 느려지게 됩니다.
<결론>
- 나이별 평균 심박수는 나이가 들어가면서 점점 낮아지게 됨.
- 심박수 낮으면 건강한 편이라고 볼 수 있음.(단, 질병 없는 경우에 한해) 반면 심박수 높으면 좀 덜 건강하다고 볼 수 있음.